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미국뉴스 | 정치 | 2026-03-27 16:27:59

상원,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0일 넘긴 국토안보부 셧다운 해소 물꼬…이르면 오늘 하원 처리

여야, 이민단속 정책 갈등 여전…공항 보안검색 예산등 우선 복구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미국 연방 상원이 27일 국토안보부(DHS) 예산 대부분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 통과와 대통령 서명을 남겨둔 상태지만, 예산 중단으로 차질을 빚었던 공항 보안검색 업무 등이 정상화될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예산 교착의 최대 쟁점이었던 이민세관단속국(ICE) 예산은 이번 예산안에서 제외돼 이민단속 정책 개혁을 둘러싼 공화·민주 양당의 줄다리기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원은 이날 새벽 호명투표(roll call vote) 없이 구두 투표(voice vote)를 통해 만장일치로 국토안부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예산안에는 공항 보안 검색 업무를 담당하는 교통안전청(TSA)과 해안경비대, 연방재난관리청(FEMA) 예산이 포함됐다.

그러나 ICE 예산 및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일부 예산은 포함되지 않았다.

공화·민주 양당은 민주당이 요구해온 이민단속 정책 개혁에도 합의하지 못한 상태다.

공항 혼잡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커지자 상원 양당이 한발씩 물러서 ICE 등 쟁점 예산을 제외한 예산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민단속 정책 개혁을 관철하지 못했고 공화당 역시 ICE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양당 모두 완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일단 급한 불부터 끈 셈이다.

하원은 이르면 이날 DHS 예산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예산안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국토안보부 셧다운 사태가 일단 해소될 전망이다.

ICE와 CBP의 경우 지난해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통해 별도로 확보한 예산이 있어 당분간 기관 운영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TSA 요원들의 급여를 즉시 지급하도록 지시하는 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미네소타주에서 이민 단속 요원 총격으로 미국 시민 2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이민단속 정책 개혁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국토안보부 예산 처리가 지연되면서 지난달 14일부터 40일 넘게 국토안보부 셧다운이 이어졌다.

셧다운 여파로 급여를 받지 못한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이 병가를 내거나 퇴사하면서 미국 각지 공항에서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수 시간으로 늘어나는 등 극심한 혼잡 사태를 빚어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자연 친화, 실내와 야외 연결플렉스 공간, 다용도 활용 가능뉴트럴 색상, 차분함과 안정감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자연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고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집 판 셀러 일정 기간 거주바이어=집주인, 셀러=세입자‘사용·점유 계약서’작성해야 세입자 보호가 강한 주에서 렌트백 계약을 맺은 셀러가 퇴거를 거부하면서 집을 산 바이어에게 변호사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하루 네 차례 1분 고강도 운동만으로 혈당 개선제자리 달리기·스쿼트·계단 오르기 등 간단 동작“운동은 짧은 단 1분이라도 건강에 의미 있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육아와 직장 ‘번 아웃’ 때문함께 성경 읽는 부모 더 적어  미국 부모 3명 중 2명은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은 육아와 일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 퓨리서치 센터 조사80% 종교 정치 개입에 반대55%“종교 역할 긍정적이다”17% 기독교 공식 종교 지정  퓨리서치 센터의 조사에서 성인의 약 61%는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듣는다’지중해식 식단·운동·명상·숙면이 뇌 건강 좌우블루베리·연어·다크초콜릿, 뇌 보호 단백질 생성“새로운 배움이 뇌 키운다”… 운동·취미활동 중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HPV, 항문암·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 원인남성도 도움, 여아 일찍 맞을수록 효과 커 최근 백신 바이러스 유형 9가지까지 예방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는 상관없을 거야.’남성이거나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오래 앉아 있는 생활, 요통 증가 주요 원인“중요한 건 자주 움직이고 자세 바꾸는 것”“30분마다 스트레칭·코어 근력 강화 필요” <사진=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전한다.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여름에 무조건 챙겨 먹어라”… 수박 속 성분 심혈관 살린다
“여름에 무조건 챙겨 먹어라”… 수박 속 성분 심혈관 살린다

<사진=Shutterstock>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이 영양 상태 개선과 심혈관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낮은 열량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