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잘리고, 뺏기고, 손절 당하고..방송 하차 통보 전말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6-02-18 09:21:18

잘리고, 뺏기고, 손절 당하고,방송 하차 통보 전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송인 신기루, 이이경, 김학래 등이 각자의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한 배경을 털어놓았다.

먼저 신기루는 '너무 건강하다'는 이유로 건강 프로그램에서 하차 통보를 당했다. 그는 지난 6일(한국시간) 유튜브 콘텐츠 '또간집'에 출연, "나 리포터 출신이다"라고 했으나 풍자가 "걷질 못하는데 언니가 어떻게 리포터 출신이냐"라고 반문하자 "그래서 잘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기루는 "건강 프로그램에서 나는 누가 봐도 에이스다. '내 몸 사용 설명서', '나는 몸신이다', '백세 누리쇼' 등 내 차례에서 삐뽀삐뽀 빨간 불이 울려야 하는데 안 울렸다"면서 "한 번은 '지방과의 전쟁' 편에서 신애라 언니가 병아리콩 등 우리에게 뭘 해주고 혈당 체크를 했는데 내가 그 언니보다 낮게 나왔다. 그래서 하차 통보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방송가에 '신기루, 생각보다 건강이 좋아'라는 소문이 돌아 그 신에서 퇴잘할 수밖에 없었다고. 신기루는 "앉아 있는데 가시방석이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래는 KBS 1TV '아침마당'에서 하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아나운서 김재원, 이광기 등과 함께 출연했다.

세 사람은 '아침마당'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다. 하지만 그 배경에는 씁쓸한 기억이 있다. 이광기는 약 9년간 매주 화요일 고정 패널로 활약했지만, 갑자기 하차했고 그 배턴을 이광기가 이어 받았다. 김학래는 "내 자리를 이광기가 가져갔다.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그때는 기분이 나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광기는 "후임으로 들어가면 괜히 미안하다"며 어쩔 줄 몰라했고, 김재원은 "김학래가 마음이 상해서 한동안 삐쳐서 '아침마당'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학래는 "그걸 삐쳤다고 표현하냐. 내가 MC 중에서 김재원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삐치기는"이라며 농담을 건네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하차를 두고 제작진들의 통보 방식을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11월 개인 SNS에 성명불상자가 자신의 사생활 루머를 폭로한 후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말했으나, '놀뭐' 측이 사건의 진위가 나오기 전 하차 권유를 했다고 주장했다.

면치기 논란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다. 지난해 6월 이이경은 '놀뭐' 촬영 중 국수를 먹다가 과하게 면치기를 해 함께 자리에 있던 김석훈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당연히 예능으로 받아들일 만한 장면이었으나, 이이경은 해당 방송분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비난을 받았다. 결국 이이경은 '놀뭐' 다음 회차에서 "이제 (면) 안 먹는다. 나 그렇게 안 먹는다. 웃겨보겠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는 '놀뭐' 제작진이 하기 싫다는 이이경에게 억지로 시킨 거였다. 이이경은 "이전 면치기 논란 때도 나는 분명 하기 싫다고 했지만, 나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을 하였고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나의 멘트는 편집됐다"라고 '면치기 논란'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또한 이이경은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마음이 급했었다는 황당한 말만 한 채, 논란은 오롯이 나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나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라고 답답한 심장을 전했다.

 

 신기루, 김학래, 이이경 /사진=스타뉴스
 신기루, 김학래, 이이경 /사진=스타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임산부 차별 해고”… 조지아 한국 기업 또 피소
“임산부 차별 해고”… 조지아 한국 기업 또 피소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차별 및 노동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사례가 또 나왔다. 조지아 북부 연방법원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M사의 미국 법인을 상대로 임산부에 대한 불법

H-1B 직원 고용한 기업들까지 심사 강화
H-1B 직원 고용한 기업들까지 심사 강화

‘프로젝트 파이어월’ 단속사전통보 없이 무작위로 “미국인 우선 고용 유도”한인 업체들도 바짝 긴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 뿐 아니라 시민권 및 영주권자 등 합법

심각한 대졸자 취업난… “컴퓨터 전공했는데도 취업이 안 돼요”
심각한 대졸자 취업난… “컴퓨터 전공했는데도 취업이 안 돼요”

컴퓨터 공학 2번째 높아“코딩 배우면 유망” 옛말전공별 취업 ‘명암’ 뚜렷   #풀러튼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요즘 아들만 보면 답답함을 감출 수 없다. 고등학교 때 우수한 성적

유튜브 1시간 동안 접속 장애
유튜브 1시간 동안 접속 장애

유튜브 홈 화면 열리지 않아미국서 접속장애 보고 30만건 이상유튜브의 모바일과 웹 서비스에서 18일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튜브 모바일과

귀금속 투자 과열 조짐… ‘변동성 주의·몰빵 금물’
귀금속 투자 과열 조짐… ‘변동성 주의·몰빵 금물’

금값 5,000불 뚫자 수요 급증ETF·뮤추얼펀드 투자처 다양거래 ‘숨은 비용’ 꼭 따져보고장기적 관점에서 자산배분해야 금·은 등 귀금속 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지만 변동성과 부수적

성전환 수술 남편이 가족에 총기난사
성전환 수술 남편이 가족에 총기난사

6년 간 가정불화 끝 아들과 전 부인 살해   지난 16일 가정불화에 따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고교 아이스하키 경기장 앞에서 충격을 받은 주민들이 서로를

미주총연 ‘우수 한인회’ 선발 시상한다

전국 모범사례 발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 이하 미주총연)가 오는 3월 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를 계기로 미주 전역의 우수 한인회를 선정해

제네시스, 제네시스 PGA 후원 연장
제네시스, 제네시스 PGA 후원 연장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후원을 연장한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17일 올해 대회가 열리는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작년 전기차 판매 10년래 첫 감소

세제혜택 종료가 직격탄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 대수가 세액공제 종료 등의 여파로 최근 10년래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브랜드별 판매순위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

레모네이드 1잔 마셨는데… 21세 여대생 심정지 사망

한 여대생이 프랜차이즈 카페의 레모네이드 음료를 마신 뒤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 재조명되며 고카페인 음료 표시 의무화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ABC뉴스는 최근 미국심장협회(AH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