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전역 30여 곳의 주택과 호텔에서 불법 성매매를 벌여온 대규모 아시아계 매춘 조직이 당국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 당국은 이 조직을 이끈 아시안 업주 2명을 체포했다.
벤투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벤투라 경찰국과 LA 지역 인신매매 태스크포스와 합동으로 1년간 수사를 진행한 끝에, 인터넷 기반 성매매 알선 조직을 소탕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하시엔다 하이츠에 거주하는 케빈 동(38)과 웨이 니(40)이 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의 소유주이자 운영자로 확인됐다.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불법 성매매 서비스를 공공연하게 광고하는 인터넷 플랫폼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벤투라 카운티 수사관들은 캘리포니아 전역 30곳 이상의 주택과 호텔 매춘 업소를 적발했으며, 해당 웹사이트에는 60명 이상의 여성 성매매 종사자가 등록돼 있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는 인신매매 피해 가능성이 있는 여성들도 발견돼 피해자 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동과 니는 12일 하시엔다 하이츠 자택에서 체포돼 포주, 성매매 알선, 공모 혐의로 수감됐다.
< 황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