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경관 순직 사건 용의자
최소 22차례 수감 전력 불구
총기 소지…제도 허점 부각
1일 스톤마운틴 소재 호텔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순직한 귀넷 경관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총격 용의자의 방대한 범죄 이력이 드러나면서 ‘사법 시스템 실패’논란도 커지고 있다.
조지아 수사국(GBI) 수사 결과에 따르면 사건 당일 도난 신용카드 신고를 받고 호텔로 출동한 프라딥 타망 경관과 데이빗 리드 경관은 용의자 케빈 앤드루스 주니어 체포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앤드루스가 총을 꺼내 이들 경찰에게 발사했고 결국 타망 경관을은 사망, 리드 경관은 중상을 입었다.
앤드루스도 리드 경관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기록에 따르면 앤드루스는 2007년 이후 20여차례 이상 머그샷을 찍었고 디캡 교도소에도 최소 22차례 수감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에도 앤드루스에게는 가중폭행과 법정 미출석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그러나 중범죄 전과자에게는 법적으로 총기 소지가 금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앤드루스가 총을 소지했던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앤드루스와 관련된 방대한 전과기록과 함께 미해결 사건들도 드러나면서 분노와 의문도 커지고 있다.
귀넷의 한 경관도 “이 정도 범죄 전력과 미해결 사건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고 또 총기를 소지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 주류 언론에서는 “반복적인 위험 신호를 막지 못한 제도적 허점의 결과일 수 있다”며 사법 시스템 실패를 지적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