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시 소니 마운틴 대상
공화 주의원 결의안 발의
최근 공연장과 도로, 공항 등의 명칭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름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에서도 한인 밀집 거주 지역 인근 산 이름을 트럼프 이름으로 바꾸자는 제안이 주의회에 제출됐다.
공화당 소속 데이빗 클라크(뷰포드) 주하원의원은 27일 포사이스 카운티 커밍에 있는 소니 마운틴(Sawnee Mt.)을 트럼프 마운틴으로 개명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안 (HR1053)을 발의했다.
소니 마운틴은 총 963에이커 규모의 자연보호 공원으로 북조지아 산악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클라크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과정 중 포사이스 카운티에서 개최한 타운홀 행사가 선거 국면의 핵심 역할을 했고 포사이스 카운티가 전국적 주목을 끌었다”며 개명 추진 사유를 설명했다.
결의안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은 정치과정에서 소외감을 느껴온 미국인들의 전례없는 시민 참여를 촉발해 전국적인 민주적 참여를 재점화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그러나 이번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며 개명을 검토해 달라는 권고의 성격을 띠고 있다.
한편 최근 플로리다에서는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 도로명이 도널드 트럼프 로드로 개명됐고 팜비치 국제공항 이름도 트럼프 이름으로 변경하는 법안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워싱턴DC 존 F. 케네디 공연예술 센터 이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추가하기로 센터 이사회가 결정한 바 있다.
이필립 기자

















![[한인 인구현황 분석] 전국 ‘200만 파워’… 혼혈 27.5% 달해](/image/290148/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