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교 포함 주요 대학들
전국 ‘워크아웃’ 시위에 동참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대학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항의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집단 이탈 시위에 동참했다. 이번 시위에는 일부 고교까지 합세해 주목을 받았다.
‘프리 아메리카 워크워웃(Free America Walk Out)’으로 명명된 이번 시위는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 1년이 되는 20일에 맞춰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ICE의 무차별 단속 등 현 행정부의 독선적인 정책과 국정에 대한 항의로 수백만명의 국민들에게 학교나 일터를 집단적으로 떠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주최 측은 “우리들의 노동과 참여, 협조가 얼마나 당연시 여겨져 왔는지, 그리고 그것을 집단적으로 거둘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자”는 취지를 내세우고 있다.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이 30대 여성 르네 굿을 총으로 살해한 사건을 계기로 확대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지난해 여름 벌어졌던 ‘노 킹스(No Kings)’ 시위를 대체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
애틀랜타에서는 이날 조지아 주립대와 케네소 주립대가 오전 11시부터 수업을 집단 거부한 채 시위를 벌였고 조지아텍과 에모리, UGA 학생들도 오후 수업 대신 캠퍼스에서 반 정부 시위를 벌였다.
특히 이날 시위에는 레이크사이드고등학교와 타워스고등학교 재학생들도 수업을 거부한 채 각각 학교 정문 앞 등지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규탄하고 ICE 퇴출을 외쳤다. 고등학생들이 시위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와 함께 오후 5시께는 에지우드 애비뉴에 있는 허트 파크에서는 애틀랜타 전역을 아우르는 집단 이탈 시위가 열렸다.
이필립 기자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보조 완벽 가이드](/image/289908/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