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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지역뉴스 | 사회 | 2026-01-13 12:12:10

오바마 케어, 보험료 폭등, 마감, 고민. 조지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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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명 2차 마감 앞두고

플랜 낮춰 부담경감 시도도

 

#>알파레타에 살고 있는 로스 콜먼은 피부암 진단을 받고 현재 극심한 통증과 상처로 인해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콜먼은 과거 수술 부위 상처가 아물지 않고 악화돼 할 수 없이 팔을 절단해야 하는 극한 상황이다. 하지만 콜먼은 새해를 맞아 예상치 못한 보험료 인상 통보를 받고 돈걱정이 태산이다. 콜먼의 새해 보험료는 지난해 보다 거의 두배가 오른 월 600달러 수준이 됐다. 이미 적지 않은 돈을 치료비에 쓴 콜먼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건강보험을 유지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보조금 폐지에 따른 건강보험료(오바마 케어)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11얼라이브 뉴스는 13일 콜먼의 사례를 보도하면서 현재 조지아 주민들이 건강보험 가입을 놓고 고민하는 상황을  전했다.

연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약 130만명의 조지아 주민이 2026년도 오바마 케어에 가입했고 150만명 이상이 1월 15일 2차 마감일을 앞두고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뉴스는 많은 주민들이 높은 보험료에 가로막혀 쉽게 보험 가입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KFF에서 오바마 케어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신시아 콕스 수석 부회장은 “이미 전국적으로 수백만명이 보험료 인상을 경험했다”면서 “일부는 보험 해지에 나섰고 일부는 플랜을 골드나 실버에서 브론즈로 바꿔 보험료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하지만 플랜을 옮기더라도 보험료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콕스는 설명했다.

연방하원은 지난주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 통과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일반적 예상이다.

그럼에도 위 사례의 콜먼은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현실적인 결론에 도달하기 바란다”며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이필립 기자 

11얼라아브 뉴스가 전한 콜먼의 새해 보험료 명세서. 월 납입료가 지난해보다 배가 올랐다.
11얼라아브 뉴스가 전한 콜먼의 새해 보험료 명세서. 월 납입료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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