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지역뉴스 | 사회 | 2026-01-12 13:25:46

합동 신년하례식, 미동남부 8개 단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동남부 8개 단체 합동신년하례식

"분열 넘어 연대·상생 동행 시작"

 

2026년 새해를 맞아 미 동남부 한인 단체 8개가 모여 지난 10일 합동 신년 하례식을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진정한 동행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합동 신년 하례식은 분열된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한인 단체들이 협력과 화합, 연대와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하례식에는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 월드옥타 애틀랜타(회장 썬 박),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 등 8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미동남부 8개 한인단체 합동 신년하례식이 개최됐다.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미동남부 8개 한인단체 합동 신년하례식이 개최됐다.

 

애틀랜타한국문화원이 오프닝 공연을 했으며, 지상학, 백현미 씨의 사회로 250여 명이 참석한 신년 하례식에서 각 단체장들이 신년사를 전했다.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한인회 재건을 위해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애틀랜타 한인회는 2026년 새해에도 동포 사회 권익 신장과 화합을 위해 동행하고, 소통하겠다”며 “오늘 합동 신년 하례식이 희망찬 새해를 여는 연대와 다짐의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박은석 한인회장의 환영사.
박은석 한인회장의 환영사.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각 지역 단체의 역할은 다르지만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단체들이 차세대를 위한 책임을 함께 공유하고, 우리 자녀들과 건강하고 단단한 한인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경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도 “‘진정한 동행의 시작’이라는 주제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필요를 채워주는 공동체 정신이 한인 사회에 필요하다”며 “평통은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인식이 미주 사회에 퍼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철 평통 회장의 신년사.
이경철 평통 회장의 신년사.

 

한오동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새해에는 한인 비즈니스가 단순한 성장을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상생 공동체로 거듭나기 바란다”며 “한인상의는 한인 기업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썬 박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은 스타트업 발굴 지원 사업을 강조했으며, 장경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은 “애틀랜타 한인타운에 ‘코리안 메모리얼 로드’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 회장은 작년 조지아가 댈러스 미주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거둔 것을 언급하며 선수 및 후원 인사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안순해 코리안페스티벌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세대와 세대를 잇고, 한인 사회와 주류 사회를 연결하는 문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홍수정 주 하원의원, 존 박 브룩헤이븐 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 총회장은 동남부 한인 단체가 연합하는 모습을 다른 지역도 본받아야 한다고 치하했다.

맷 리브스와 홍수정 주 하원의원은 미주 한인의 날 선포문을 박은석, 김기환 회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2부에서는 각 단체 공로자들에게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요셉 기자

 

홍수정,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박은석 회장과 김기환 회장에게 주정부의 미주한인의 날 기념 선포문을 전달하고 있다.
홍수정,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박은석 회장과 김기환 회장에게 주정부의 미주한인의 날 기념 선포문을 전달하고 있다.

 

 

민주평통 회원들.
민주평통 회원들.

 

 

참석자들 단체사진
참석자들 단체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미 동남부 지역 8개 한인 단체가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진정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정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성장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서 열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미 전역 150여 명의 한인회장과 조지아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중국적 연령 하향 등 동포 권익 신장과 경제적 자립, 차세대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11일 저녁 릴번 주택 화재 주말 저녁 귀넷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변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ICE 퇴출과 정의 구현을 촉구했으며,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족을 위한 모금액은 1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2026년 새해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너 김홍태 교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을 바탕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오로라 극장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평강 지휘자의 리드로 테너 김홍태와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이 협연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기세를 이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을 주제로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조지아 주의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0일간의 2026년도 정기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인하를 포함한 세제 개편과 이민법, 150억 달러 규모의 세수 잉여금 활용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화당 내 계파 갈등과 민주당의 생활비 부담 이슈화 전략이 맞물리며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