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지역뉴스 | 사회 | 2025-12-19 13:17:24

폰지사기, 유죄합의, 알파레타, 드라이브 플래닝, 연방검찰, SEC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

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소된 뒤에도 줄곧 혐의를 부인한 지 1년  만이다.

18일 조지아 북부 연방검찰은 알파레타에 있던 투자회사 드라이브 플래닝의 전 대표 데이빗 브래드퍼드(53)가 16일 자신에게 적용된 전신 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17일 법원에 제출된 유죄인정 합의서에 따르면 브래브퍼드에게는 최대  5년의 징역형과 최대 25만달러의 벌금, 범죄 수익 몰수 및 피해자 배상 명령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퍼드가 지급하게 될 배상금 규모는 아직 산정되지 않았지만 그로 인한 피해액은 350만달러에서 950만달러로 추산된다.

앞서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8월 폰지사기 혐의로 드라이브 플래닝의 설립자 러셀 토드 버크홀더와  대표 브래드퍼드에 대한 자산동결 조치와 함께 이들을 상대로 조지아 북부 연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현재 민사소송은 진행 중에 있다.

SEC에 따르면 이들의 사기극은 2020년 중반부터 시작됐다. 플로리다 출신인 이들은 알파레타에 부동산 투자회사를 차려놓고 투자자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3개월마다 10%의 이자 지급을 약속했고 모두2,000명 이상으로부터 모두 3억3,600만 달러를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모집한 투자금 3억 3,600만 달러 중 6,690만 달러는 투자자들의 은퇴자금이었다

SEC는 “이번 사건은 실제로 투자는 이뤄지지 않았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지니스는 존재하지 않았다”면서 “투자금은 또 다른 투자자의 이자를 지급하는데 사용되는 한편 이들은 이 자금으로 엄청난 호화생활을 즐긴 전형적인 폰지 사기극”이라고 규정했다.

브래드퍼드에 대한 선고심은 내년 3월 열릴 예정이다.

이필립 기자 

 

폰지 사기범들이 구매한 310만 달러 상당의 요트<SEC제공>
폰지 사기범들이 구매한 310만 달러 상당의 요트<SEC제공>

 

 

 

관련 기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크루즈야 여행사는 유머 소통전문가 신상훈 작가 인도로 2027년 1월 18일-22일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중 행복한 가정만들기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4년 전 중간선거 보다 7% 높아민주당에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 조지아주에서 이미 약 202만 명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마쳤다. 27일 정오 현재 사전투표 192만 6천명, 우편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AJC,아우디 유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켐프, 경제지 기사서 투자 가능성 포착”트럼프 “관세정책 성과” 주장과는 대치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자동차 업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애틀랜타 일원 민원 증가 당국 “수원 계절적 현상”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서  수돗물에서의 이상한 맛과 냄새를 호소하는 민원 제기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계절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26일 기준 갤런당 3.65달러유류세 면제∙수요감소 등으로 조지아 개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가격보다 60센트 이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6일 전미자동차협회(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아트센터, 'Epic Landscapes' 공연멘델스존, 스타워즈 모음, 호른 협주곡 초연 미 주류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