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감독 부부 피살

지역뉴스 | 정치 | 2025-12-16 09:39:27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감독 부부 피살,롭 라이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살해 혐의로 아들 체포

 

 피살된 롭 라이너(왼쪽) 감독과 체포된 용의자 아들 닉 라이너. [로이터]
 피살된 롭 라이너(왼쪽) 감독과 체포된 용의자 아들 닉 라이너. [로이터]

 

 

할리웃을 대표하는 명감독 롭 라이너(78)와 그의 부인 미셸 싱어 라이너(68)가 LA 자택에서 피살돼 충격을 주고 있다.

 

LA 경찰국(LAPD)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감독의 아들 닉 라이너(32)를 살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CNN과 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LA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3시 30분께 의료 지원 요청을 받고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라이너 감독의 자택에 출동해 흉기에 찔린 부부의 시신 2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15일 닉 라이너를 용의자로 특정해 구금했으나,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닉 라이너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언론은 닉이 10대 시절 마약 중독과 노숙을 겪는 등 힘든 성장기를 보냈다고 전했다. 15세 무렵부터 재활센터를 드나들다 센터를 기피하며 노숙 생활을 반복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중독 경험과 아버지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영화 ‘찰리(Being Charlie)’의 각본을 썼고, 라이너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5년 개봉하며 부자는 함께 작품 활동을 하기도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라이너 감독은 아들과의 관계에 대한 후회를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라이너 감독은 시트콤 ‘올 인 더 패밀리’(All in the Family)에 출연하며 명성을 얻은 뒤 감독으로 전향해 많은 흥행작을 남겼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명사 격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를 비롯해 ‘사랑에 눈뜰 때’(1985), ‘스탠 바이 미’(1986), ‘프린세스 브라이드’(1987), ‘미저리’(1990), ‘어 퓨 굿맨’(1992), ‘대통령의 연인’(1995), ‘버킷 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2007) 등이 그의 연출작이다. 그는 최근에도 ‘스파이널 탭’ 속편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할리웃은 슬픔에 잠겼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도 속속 애도의 뜻을 전했다.

 

라이너 감독 부부의 피살 소식이 전해지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부인 미셸 여사가 비탄에 잠겼다고 밝혔다.

 

‘미저리’에서 라이너 감독과 작업했던 배우 캐시 베이츠는 고인을 자신의 인생을 바꾼 뛰어난 예술가로 표현하면서, “끔찍한 소식에 경악했다”고 했다.

 

코미디언 케빈 닐론은 “그의 영화는 우리에게 공기와 같았다”고 애도했고, 동료 감독 폴 페이그는 롭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추모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와 캐런 배스 시장도 애도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바다 표류 사고 급증  조지아 대표 해변인 타이비 아일랜드에서 튜브와 고무보트로 인한  몰놀이 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타이비 아일랜드 소방구조대는  “바다에서 표류 중인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인종적 편견 농담도 보건당국 수사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아시안 식당을 중심으로 주정부 위생 점검관을 사칭해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유튜버에 대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디캡 카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제일 좋은 가격, 장비와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하는 안치과가 둘루스 1호점을 5A2에서 5A1 새 오피스로 확장 이전했다(3525 Mall Blvd,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4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1만 5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낙영 회장은 "한국문화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재단에 도움이 되고 싶었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은 4일 둘루스 청담에서 조중식 호프 인터내셔널 회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조중식 회장은 "한인사회 원로로서 한인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찬성 3, 반대 1로 동결, 재산세율 20.15밀리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재산세율(millage rate)을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3대 1로 표결했다. 이에 따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클레이턴 카운티서…이란 연계 가능성수 시간 만 급수 재개…보안 강화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상수도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급수가 중단된 사태가 발생했다.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1500-2000달러 상당 베이트 설치 무료여름철 벌레 물릴 때 '이런 약 쓰세요' 조지아 및 앨라배마주의 미국 최대 방역전문 한인업체인 벌레박사(Anteater Pest Cont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GA이민단체들,트럼프 행정부 상대 조지아 연방지원에 정보 공개 소송조지아 이민자 구금자 수 전국 4위트럼프 정부 이후 구금인원 90% ↑  조지아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조지아 내 이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기념식기아차 고위 관계자 대거 참석  대형 자동차 딜러인 릭 케이스 오토모티브 그룹이 11개월 만에 기아 둘루스 매장 확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지난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