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연기" NYT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찬사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12-12 08:56:09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찬사, 불가능에 가까운 연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의 광기 연기' 선정…"희극·비극 동시에 '사이코패스 잭 레먼'의 탄생"

영화 '어쩔수가없다' 한 장면[AP 연합뉴스 자료사진/Neon 제공]
영화 '어쩔수가없다' 한 장면[AP 연합뉴스 자료사진/Neon 제공]

 

미국의 유력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주연 이병헌에 대해 "불가능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NYT의 영화·대중문화 평론가인 웨슬리 모리스는 10일(현지시간) '올해 주목할만한 광기·퇴폐 연기'라는 인터넷판 기사에서 각 영화에서 화제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 20여명을 선정하면서 이병헌을 포함했다.

모리스는 회사에서 해고된 후 취업 경쟁자들을 한명씩 살해하는 주인공 '만수'역의 이병헌에 대해 "절박함 때문에 스스로를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린 인간을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병헌은 영화 속에서 도덕적·상황적 긴박감을 표현하는 동시에 경쾌한 코미디와 비극을 연기했다"고 지적했다.

희극과 비극이 공존하고, 윤리적·정서적으로 관객을 시험하는 박찬욱 감독 작품의 영화 속 인물 표현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과제를 이병헌이 달성했다는 것이다.

특히 모리스는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와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주연을 맡은 미국의 전설적인 명배우 잭 레먼을 언급하면서 "사이코패스 잭 레먼의 탄생을 믿을 수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잭 레먼이 1960년대 할리우드 영화에서 착하고 성실한 중년 가장이라는 인물상을 그려냈다면, 이병헌은 일상성 안에 잠재된 사이코패스적 뒤틀림과 광기까지 표현해냈다는 것이다.

모리스가 2012년 비평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영향력 있는 영화 비평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날 NYT 기사는 이병헌의 제83회 골든글로브 수상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NYT 같은 영향력 있는 매체의 평가는 골든글로브의 각 분야 시상을 투표로 결정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단의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병헌은 83회 골든글로브상에서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된 상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오랜만에 만나는 애인처럼”… ‘발라드의 레전드’ 변진섭 4일 오후 8시 둘루스 콜리세움서 콘서트 개최 1980~90년대 대한민국을 발라드의 감성으로 물들였던 가수 변진섭이 애틀랜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지난달 오픈 식당 중 절반 한인업체 진출도 두드러져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최근 문을 연 식당 가운데 카페와 베이커리, 베이글 전문점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을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주간 26원 급등 후 야간 거래서 상승폭 확대…1,480원대서 마감중동정세 악화·유가 급등에 달러화 가치 급등세…유로·엔·파운드 동반 약세  달러화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애틀랜타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봄맞이 동포건강 걷기대회는 3월 28일 오전 9시-오후 1시 스와니 조지 피어스 파크에서 실시한다. 중식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창립기념 프로모션바디프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교사·학생 4명 총격 사망…검사 "자녀 총기 방치한 부모도 책임" 2024년 9월 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윈더의 애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1주일전 대비 갤런당14센트 ↑전문가 “10~30센트 더 상승” 이란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청소년 안전, 리더쉽, 마약예방 교육 귀넷 카운티가 주최하는 ‘2026 유스 서밋 (Youth Summit)’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슈거힐 E Center에서 열린다.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2월 말 현재 신청자 예년 20%로 부진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GASF·이사장 박선근)의 제3회 장학생 지원 마감이 3월 말에 종료된다.미 동남부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홀 셰리프국, 부주의 혐의 기소  8세 초등학생이 장전된 권총을 들고 등교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 부모가 형사 기소됐다.2일 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26일 마이어 초등학교

사랑의 어머니회 신임 이사장에 헬렌 김씨
사랑의 어머니회 신임 이사장에 헬렌 김씨

애틀랜타 사랑의 어머니회(회장 황혜경) 이사장으로 헬렌 김씨가 취임했다.지난달 28일 토요일 어머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신임 이사장은 “사랑의 어머니회 발전과 회원 화목 및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