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UGA 총장관저 개발계획 크게 줄였다

지역뉴스 | 사회 | 2025-12-10 11:19:00

UGA, 총장관저, 프레지던트 하우스, 개발계획, 캡스톤 프러퍼티 그룹, 공청회, 주민반대.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개발사, 주민 반대로 수정안 

호텔규모 축소·위치도 이동

최종승인 여부 아직 불확실 

 

조지아 대학(UGA)역대 총장 관저로 사용됐던 고택 ‘프레지던트 하우스’ 부지에 대규모 호텔을 건립하려던 계획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개발사가 수정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프레지던트 하우스 프로젝트 개발사인 캡스톤 프러퍼티 그룹은 지난 주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도시계획위원회에 개발계획 수정안을 제출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신규 건축면적은 당초 7만 6,000평방피트에서 절반 정도인 3만8,500평방피트로 줄었다. 설립 추진 중인 호텔 객실 규모도 116개에서 72개로 축소됐다.

이외에 건물 위치도 도로 안쪽으로 더 깊숙하게 배치돼 거리에서 좀 더 작게 보이도록 하는 동시에 169년 전통의 그리스 양식의 프레지던트 하우스가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설계도 변경됐다.

캡스톤 그룹의 제프 페인 대표는 성명을 통해 “주민과 지역 지도자들의 요청에 부응하고 총장관저를 보존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지난 9월에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주최 공청회에서는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개발계획에 강하게 반발했다.

당시 공청회에서 한 주민은 “호텔 건립은 단순한 돈벌이”라며 비판했고 역사보존재단인 ‘조지아 트러스트’ 측도 “해당 계획이 연방정부의 보존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수정안이 최종 채택될 지 여부는 아직도 불확실한 상태다.

크리스틴 모랄레스 도시계획위 부위원장은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논의가 더 필요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정안이 내년 1월 예정인 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하면 이후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켜미셔너 회의에서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프레지던트 하우스는 1949년 이후 UGA 총장 공관으로 사용되면서 신입생 환영회와 교수 리셉션, 각종 연구나 재단 모임 등이 열리는 UGA 상징적 공간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학교 측이 유지 보수 비용 증가를 이유로 매각을 결정한 뒤 조지아 공립대학 시스템을 통해  매물로 나왔다.

이필립 기자 

 

UGA 가 유지보수 비용을 이유로 매물로 내놓은 프레지던트 하우스 전경, 1949년 이후 역대 총장 공관으로 사용되면서 학교 상징 건물로 여겨졌다.<사진=에슨스시 웹사이트 캡쳐>
UGA 가 유지보수 비용을 이유로 매물로 내놓은 프레지던트 하우스 전경, 1949년 이후 역대 총장 공관으로 사용되면서 학교 상징 건물로 여겨졌다.<사진=에슨스시 웹사이트 캡쳐>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회 이사회, 한인회관 동상설치 반대 결의
한인회 이사회, 한인회관 동상설치 반대 결의

애틀랜타한인회 3분기 정기이사회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는 14일 오후 5시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금년 3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들을 의결했

사형 집행 목전 “어릴 때 학대 당해” 감형 요청
사형 집행 목전 “어릴 때 학대 당해” 감형 요청

조지아 사형수 험프리스 16일 오후 형 집행 앞두고  ‘생존자 정의법’ 적용 주장   16일 형 집행을 앞두고 있는 조지아 사형수 스테이시 이언 험프리스가 어린 시절 심각한 학대를

총영사관-KOTRA 뷰티쇼서 K-우수상품관 공동 개최
총영사관-KOTRA 뷰티쇼서 K-우수상품관 공동 개최

소비재 기업 9개 미 시장 진출 지원K-뷰티 성장 잠재력 대폭 확대 기대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과 KOTRA 애틀랜타무역관이 지난 13일 둘루스 소재 개스 사우스 컨벤션

코스트코, 엔진오일 가격 2배 인상…구매도 제한
코스트코, 엔진오일 가격 2배 인상…구매도 제한

시그니처 합성엔진오일 30→58달러구매도 2박스까지만…유가 급등 영향  코스트코가 자체 합성 엔진오일 제품 가격을 대폭 인상하고 구매수량도 제한하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JJ에듀, 재정보조 세미나 연다
JJ에듀, 재정보조 세미나 연다

9월 26일 오후 2시 JJ 에듀 입시 명문 JJ에듀케이션은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0월 1일 오픈되는 FAFSA와 CSS Profile을 앞두고, 12학년 학부모

H 마트 둘루스점, ‘청주 오믈렛’ 팝업스토어 오픈
H 마트 둘루스점, ‘청주 오믈렛’ 팝업스토어 오픈

“한국의 인기 디저트, 고객에 선보여”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한국의 인기 디저트 브랜드 ‘맘스케익 청주 오믈렛’ 특별 팝업스토어를 조지아 지역 H 마트 둘루

쿠쿠, 추석 주방 가전 특가전
쿠쿠, 추석 주방 가전 특가전

쿠쿠 아메리카, 추석 맞아 할인 및 사은품 증정프리미엄 밥솥 특가·150달러 구매 커피메이커'신제품 쿡웨어·비데·정수기 신제품 10% 할인 쿠쿠 아메리카가 오는 9월 15일부터 2

헉! 식당 주방 환기구서 남성 사체가
헉! 식당 주방 환기구서 남성 사체가

14일 오전 애틀랜타 한 식당서경찰 “범죄 정황은 발견 못 해” 애틀랜타의 한 식당 환기구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조사에 나섰다.애틀랜타 경찰은 14일 오전 9시께

〈포토뉴스〉 한복 차려 입은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의장
〈포토뉴스〉 한복 차려 입은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의장

코리안 페스티벌재단은 14일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 명예대회장을 맡은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에게 한복을 증정했다. 또한 정민우 화백은 코페재단에 코리안 페스티

제24차 세계한상대회 이달 말 인천서 열려
제24차 세계한상대회 이달 말 인천서 열려

한상·한국 기업 한자리 9월 28일~30일 사흘간한인회장대회 등도 연계기업전시회·포럼 등 다채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한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2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