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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대학교] 학부모를 위한 재정보조 완벽 가이드

지역뉴스 | 교육 | 2025-11-18 12: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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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명문 사립대학으로 손꼽히는 프린스턴 대학교. 아이비리그에 속한 프린스턴에 자녀를 입학시키는 것은 많은 부모님들의 꿈이지만, 막상 현실적인 학비 부담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프린스턴의 1년 총학비(등록금, 기숙사비, 식비 등)는 2025-26년도 기준으로 약 $90,730에 달합니다. 달러 가치로 보면 엄청난 금액으로, 대부분의 가정에 매우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우리 집 형편에 과연 프린스턴 학비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다행히도, 프린스턴 대학교는 학비 문제로 유능한 학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가정형편에 관계없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프린스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아주 혁신적이고 관대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프린스턴은 오늘날 미국에서 재정보조가 가장 풍부한 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적지 않은 경우 프린스턴을 다니는 데 드는 실제 비용이 주립대보다도 낮다고 할 정도입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프린스턴의 학부 재정보조에 대한 핵심 정보를 상세히 살펴보고, 자녀 입학을 준비하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서류 준비 요령, 예상 장학금 계산 방법, 소득 수준별 사례, 그리고 신청 팁 등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프린스턴의 입학 경쟁력과 학비 부담 개요

프린스턴 대학교는 하버드, 예일과 함께 세계적으로 최고 명문으로 꼽히며, 입학 경쟁률이 매우 낮은(top 4~5%) 극소수의 인재만 선발하는 학교입니다. 이러한 명성만큼 공식 발표된 학비(Sticker Price) 역시 미국 최고 수준인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한 해 비용만 약 9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원)에 이르러, 등록금뿐 아니라 기숙사비와 식비 등 생활비까지 모두 합치면 상당한 금액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학생이 실제 내는 금액은 아닙니다. 프린스턴은 입학한 학생 전원의 재정적 필요를 100% 충족시켜 주겠다는 정책을 갖고 있어서, 상당수 학생들은 학교로부터 장학금(Grants) 형태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 가을에 입학한 프린스턴 신입생(Class of 2029)의 경우 약 69%가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를 받게 되었을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요컨대 프린스턴에 합격한 학생의 과반수 이상은  전액을 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제부터는 프린스턴의 이런 재정보조 철학과 제도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프린스턴 재정보조 철학: Need-Blind 입학과 Loan-Free 정책

Need-Blind Admission(니드블라인드 입학) – 프린스턴은 입학 사정 단계에서 학생의 가정형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Need-blind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학생은 물론 국제학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쉽게 말해 “이 학생을 합격시켰을 때 재정보조가 많이 들어가겠네…” 하는 이유로 탈락시키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프린스턴 지원 시 재정 지원을 신청하더라도 입학 결정에 어떤 불이익도 없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프린스턴의 이러한 Need-blind 원칙은 “학생의 꿈을 경제적 사정 때문에 포기하게 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Need-Based Aid(소득 기반 지원)만 제공, Merit Scholarship 없음 – 프린스턴은 합격한 학생의 재정적 필요(Need)에 맞춰서만 지원을 제공하며, 성적 우수나 특기 등에 대한 Merit-Based(실적 기반) 장학금은 일절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는 프린스턴이 모든 재정자원을 경제적 필요가 있는 학생에게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흔히 다른 대학들은 뛰어난 성적이나 운동 능력을 가진 학생에게 Merit 장학금을 주어 입학을 유도하기도 하지만, 프린스턴에서는 그런 별도의 장학 경쟁이나 추가 지원이 없습니다. 오로지 가계 소득과 자산 등 가정형편에 따라 지원 여부와 규모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운 좋게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가정의 학생이라면 프린스턴에서는 장학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재정이 필요한 학생이라면 성적이나 입상 경력과 무관하게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Full-Need 100% + Loan-Free(대출 없는 전액 지원) – 프린스턴은 입학 허가를 받은 모든 학생에게 필요한 금액 전부를 지원합니다. 합격한 학생과 부모님께 대학이 기대하는 기여분(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을 산출하고, 남은 학비 및 생활비 전액을 대학 측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점은, 이 모든 지원이 빚 없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프린스턴은 2001년 미국 최초로 학부 재정보조 패키지에서 학자금 대출(loan)을 완전히 제외하고, 모든 지원을 상환이 필요 없는 장학금(grant)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무대출(Loan-free)”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프린스턴 학생들은 필요한 경우 수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으면서도 졸업 후 갚아야 할 빚이 남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졸업생의 약 90%가 학자금 대출 없이 졸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이러한 대출 없는 지원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자유롭게 학업과 캠퍼스 생활에 전념하도록 돕는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재정보조 신청 방법 및 필요 서류 안내 (FAFSA, PFAA 등)

프린스턴의 관대한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서는 입학 원서와는 별도로 재정보조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다른 많은 사립대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고 무료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선, 프린스턴은 CSS Profile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체 개발한 Princeton Financial Aid Application (PFAA)이라는 온라인 재정보조 신청서를 통해 정보를 수집합니다. 자녀가 프린스턴 입학 원서를 제출하고 나면 생성되는 프린스턴 포털 계정에 로그인하여 PFAA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PFAA 작성에는 가족 구성, 부모님의 소득·자산, 세금보고 내역 등 재정 상황에 대한 포괄적인 질문이 포함됩니다. PFAA 제출 후에는 부모님의 세금보고서 사본(최근 연도 연방 소득세 신고서 및 W-2 임금명세서) 등을 업로드하여 소득을 증빙해야 합니다. 만약 부모님이 미국 세금보고 의무가 없는 경우 해당 국가의 소득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별도의 양식도 제공됩니다. 부모님께서 이혼 또는 별거하신 경우, 학생은 비동거(non-custodial) 부모님의 재정정보 제출 서류도 추가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는 프린스턴이 가급적 두 부모의 재정 능력을 모두 고려하여 지원을 결정하려는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한편,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학생의 경우 연방 학자금지원 신청서(FAFSA)도 제출해야 합니다. FAFSA는 연방정부 차원의 보조(Pell Grant 등)를 받기 위한 필수 절차이므로, 미국 가정이라면 프린스턴 PFAA와 둘 다 챙겨야 합니다. (국제학생의 경우 FAFSA는 요구되지 않으며, 오직 PFAA만 제출하면 됩니다.) FAFSA는 미 교육부 공식 웹사이트(studentaid.gov)에서 온라인 작성할 수 있으며, 프린스턴 학교 코드는 002627입니다.

모든 재정보조 신청 서류의 마감일은 입학지원 마감일과 동일하거나 그보다 약간 늦은 일정으로 설정됩니다. 예를 들어 프린스턴 조기 지원(REA)을 하는 경우 재정보조 서류 역시 11월 초(예: 11월 9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정시 지원(RD) 시에는 2월 1일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다행히 PFAA는 온라인으로 간편히 작성 및 제출할 수 있고, 수수료도 전혀 없습니다. 모든 서류를 기한 내 정확히 제출하면, 입학 사정 후 합격자 발표와 함께 개별 학생별 재정보조 패키지 내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정보조 금액은 어떻게 결정될까? (예상 산출 방식 및 Net Price Calculator 활용)

프린스턴을 비롯한 미국 대학들의 재정보조는 학생 가정의 재정 상황을 정밀 분석하여 지원 금액을 산정합니다. 프린스턴은 자체적인 “간소화된 산정 공식(simplified formula)”을 사용해 가정의 부담 능력을 평가하는데, 여기에는 부모님의 연소득, 자산 규모(예: 저축, 투자, 부동산), 가족 규모와 부양해야 할 자녀 수,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 수, 거주 국가 등의 요소가 고려됩니다. 이렇게 하여 계산된 예상 가족 기여분(EFC)만큼을 부모님과 학생이 부담하고, 남은 필요 금액은 전액 프린스턴이 장학금으로 충당하게 됩니다. 프린스턴의 재정 지원팀은 연방 FAFSA의 공식 EFC 계산 방식보다도 자체 기준을 통해 가정의 실질 형편을 더욱 세심하게 반영하려고 노력하며, 필요 시 개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이나 실직과 같은 특수 상황이 있다면 추가 설명을 통해 특별 고려를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 또는 캐나다 거주 가정이라면, 프린스턴 웹사이트에 제공된 Net Price Calculator(순비용 계산기)를 통해 우리 집이 프린스턴에 합격할 경우 받게 될 장학금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Net Price Calculator 페이지에서 부모님의 세부 재정 정보를 입력하면, 대학의 지원 공식에 따라 예상 장학금 액수와 순수 본인 부담액( Net Price)이 자동 계산됩니다. 이 도구를 활용하면 본격 지원 전에 대략적인 재정 계획을 세워볼 수 있으므로 적극 권장됩니다. 다만 국제학생의 경우 시스템 특성상 이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어 아쉽지만, 대신 프린스턴 재정보조 사무실에 이메일로 문의하면 대략적인 지원 가능성을 조언받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프린스턴은 합격만 한다면 필요한 재원은 모두 뒷받침해준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자녀의 지원 여부를 결정할 때 학비 때문에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비의 실질 부담액과 평균 장학금 규모

프린스턴의 재정보조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학비는 극적으로 낮아집니다. 현재 프린스턴의 1년간 평균 장학금(Grant) 지원액은 약 $80,000에 달합니다. 앞서 본 총비용이 약 $86,00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평균적인 장학생은 등록금 전액과 상당한 생활비까지 충당하고도 남을 만큼의 지원을 받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를 받은 학생들의 학비 실질 부담액(Net Cost)은 평균 약 $6,680 수준에 불과합니다. 즉, 지원을 받는 학생은 거의 전액에 가까운 학비를 장학금으로 해결하고, 연간 몇 천 달러 정도만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프린스턴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순비용 $6,680에는 등록금, 수업료, 기숙사비와 식비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놀랍게도 이 정도 본인 부담액이라면 주내 공립대학을 다니는 것보다도 저렴한 수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프린스턴 재학생의 약 2/3는 상당한 금액의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을 다니고 있고, 대부분 졸업 시까지 학자금 대출 없이 학업을 마칩니다. 이는 막대한 대학 기금(엔다우먼트)과 동문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재정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프린스턴은 매년 수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재정보조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중 약 70%는 대학 기금 수익으로 충당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재정적 뒷받침이 탄탄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는 “자녀가 프린스턴에만 합격한다면, 학비는 학교가 도와준다”는 믿음을 가지셔도 좋겠습니다. 다음 장에서는 실제로 가정 소득 수준에 따라 프린스턴에서 어느 정도의 지원을 받게 될지 몇 가지 구체적인 시뮬레이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사례 소개: 소득별 예상 재정보조 시뮬레이션

프린스턴의 재정보조 정책이 실제 숫자로 보면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 두 가지 가상의 가족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하나는 연소득 $60,000(약 8천만 원) 정도의 비교적 저소득 가정이고, 다른 하나는 연소득 $150,000(약 2억 원) 정도의 중산층 가정입니다. 과연 이 두 가정의 자녀가 프린스턴에 합격했을 때, 어느 정도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될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가계 연소득 $60,000 수준: 이 정도 소득의 가정은 미국 정부 기준으로 Pell Grant 등의 연방 저소득 장학금 대상에 해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린스턴에서는 부모 부담금이 사실상 $0으로 계산됩니다. 즉 등록금은 물론 주거비, 식비, 교재비, 개인용돈 등 총 교육비 전액을 대학이 장학금으로 지원한다는 뜻입니다. 연간 $90,000에 가까운 비용을 모두 프린스턴이 부담하므로, 부모님께서는 사실상 한 푼도 내실 필요가 없게 됩니다. 자녀는 캠퍼스 내에서 파트타임 근로 장학금 등 작은 자기 부담으로 용돈을 마련할 수 있지만, 부모님 측의 학비 부담은 0달러입니다. 프린스턴의 정책 덕분에 이러한 소득대의 학생들은 등록금 걱정 없이 명문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가계 연소득 $150,000 수준: 프린스턴은 중상위 소득층 가정에도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2025-26학년도부터 연소득 $150,000 이하 대부분 가정은 부모 부담금이 $0으로 책정되어, 자녀를 등록금뿐 아니라 주거/식비까지 모두 무료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150k 소득 가정도 저소득 가정과 동일하게 전액 장학금 지원을 받는 구조입니다. 이는 2022년 프린스턴이 발표한 재정보조 확대 정책의 결과로, 기존에는 일부 부담이 있었던 중산층 가정까지도 이제는 학비 부담을 완전히 없앤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재정보조 팀의 분석에 따르면, 소득이 $150k인 가정과 $60k인 가정 모두 평균적으로 부모님 부담액 $0, 장학금 약 $80~90k 수혜로 산정됩니다. 이러한 제도로 중산층 가정의 학부모님들도 자녀의 아이비리그 교육을 재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고소득 가정의 경우: 그렇다면 소득이 그보다 더 높은 가정은 어떨까요? 프린스턴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연소득 $200,000 가정의 평균 부모 부담금은 약 $12,500, $250,000 가정은 약 $25,000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다시 말해 $20~25만 달러대 소득층도 상당 부분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소득이 더욱 높더라도 가정마다 상황에 따라 지원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0k~350k 이상의 소득층이라도 자녀가 둘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 등에는 일정 수준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프린스턴은 상당히 부유한 가정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학생들에게 재정보조 혜택을 주고 있으며, 그 지원 범위와 규모도 미국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프린스턴 재정보조의 핵심 정리 및 신청 팁

프린스턴 대학교의 재정보조에 대해 핵심 사항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린스턴은 Need-blind 입학을 통해 자녀의 학업 역량만으로 합격을 결정하며, 일단 합격한 학생에게는 가정형편에 맞춰 필요한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줍니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이 명문의 교육을 경제적 부담 없이 누리고, 부모님들도 자녀 교육을 위한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됩니다. 프린스턴의 이러한 “배려 깊은 투자”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발판을 제공하고, 사회 전반에 유능한 인재를 환원하는 선순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린스턴 재정보조를 준비하는 학부모님께 도움이 될 몇 가지 팁과 당부를 간략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지원 서류 마감일을 꼭 지키세요: 프린스턴 재정보조 서류 마감일은 조기지원의 경우 11월 초순, 정시지원은 2월 1일로 정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입학원서 마감과 비슷하거나 조금 늦은 일정이니, 미리 FAFSA/PFAA 등의 작성을 완료하여 마감일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재정보조 신청이 입학에 불이익을 주지 않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프린스턴은 Need-blind 정책으로 재정 지원 여부를 입학 사정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반드시 재정보조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재정보조 신청을 한다고 해서 아이의 합격 가능성이 낮아지지 않습니다.

📌 모든 서류는 정확하고 충실하게: PFAA를 작성할 때는 부모님의 소득, 세금 보고 내역, 자산, 지출 등을 정확히 기재하고 요구된 증빙 서류도 빠짐없이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정보가 누락되거나 잘못 입력되면 재정보조 산정이 지연되거나 수정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세금보고서상의 소득과 PFAA 기재 소득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하세요.

📌 Net Price Calculator를 활용하세요: 프린스턴 입학을 고려 중이라면 학교 웹사이트의 Net Price Calculator를 미리 돌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가정이 받을 수 있는 대략적인 장학금 규모와 예상 부담액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과 값은 어디까지나 추정치지만,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입니다.

📌 특별한 재정 상황은 학교와 상담: 가정에 의료비 폭등, 사업 실패 등 특수한 재정 어려움이 있는 경우, PFAA 작성 시 해당 내용을 기술하거나 추가 자료를 제출하여 재정보조 사무실에 알릴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은 개별 가족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여 지원 규모를 조정하려고 노력하므로,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재정보조는 매년 갱신해야: 프린스턴의 장학금은 1년치 금액을 산정해 지급하는 방식이므로, 매 학년도마다 FAFSA/PFAA 등을 새로 제출하여 지원을 갱신해야 합니다. 첫해에 충분한 지원을 받았다면 이듬해도 비슷한 수준의 지원이 이어지겠지만, 만약 가정 소득이나 재산에 큰 변화가 생기면 지원 액수도 변동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년 필요한 서류를 제때 제출하고, 변동 사항이 있다면 알려야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로서 자녀의 대학 진학은 큰 기쁨인 동시에 큰 부담이 따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프린스턴 대학교는 뛰어난 학생에게는 그 가정의 지불 능력에 관계없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자녀가 프린스턴에 합격하는 순간부터는 학교가 나서서 학비 걱정을 함께 덜어드릴 것입니다. 이처럼 든든한 재정보조 제도를 잘 활용하셔서, 자녀가 프린스턴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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