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법원 "셧다운에도 비상자금으로 저소득층 식비지원 지속해야"

미국뉴스 | 사회 | 2025-10-31 16:22:27

셧다운에도 비상자금으로 저소득층 식비지원 지속해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농무부 혜택지급 중단 예고에 24개州 소송…트럼프는 민주당에 책임

 

 

 저소득층 식비지원 중단 항의시위 피켓[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저소득층 식비지원 중단 항의시위 피켓[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중단(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대상 식비 지원 프로그램인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SNAP) 혜택 지급이 지속돼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로드아일랜드 연방법원의 존 매코널 판사는 시민단체 등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연방정부가 비상예비자금 등을 활용해 SNAP 혜택 지급을 지속해야 한다며 미 농무부의 혜택 제공 중단을 막는 임시 금지명령을 내렸다.

 

매코널 판사는 "(SNAP 혜택 중단 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점은 자명하고 논란의 여지가 없다"라고 사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매사추세츠주 연방법원도 이날 별개로 제기된 소송에서 연방정부의 SNAP 혜택 중단이 위법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며 11월 중 SNAP 혜택을 부분적으로나마 제공할지 여부를 오는 11월 3일까지 보고하라고 연방정부에 지시했다.

앞서 미국 내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이 이끄는 24개 주(州) 등은 농무부의 SNAP 혜택 지급 중단 결정이 위법하다며 이 같은 중단 결정을 취소해 달라고 지난 28일 소송을 제기했다.

미 농무부는 지난 27일 공지문에서 지난 1일 시작한 셧다운으로 SNAP의 재원이 바닥났다며 11월 1일부터 혜택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SNAP의 혜택을 받는 미국 국민은 약 4천200만명으로, 미국 국민 8명 중 1명꼴이다.

소송 원고들은 농무부가 최소 60억 달러의 비상예비자금을 사용해 SNAP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있음에도 혜택 중단을 결정했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미 농무부는 민주당 의원들이 임시예산안 처리를 반대하면서 SNAP에 재정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책임을 민주당으로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이 그저 정부가 다시 가동된다고 말하면 끝날 텐데, 그들은 매우 급진적인 좌파가 됐고 이성을 잃었다"며 "그들은 자기 지지자들을 해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FBI 등, 조지아∙테네시 병원 여러 곳한인의사 메디케어 허위청구 혐의3년전 660만달러 지급 합의 전력  연방 수사당국이 한인의사가 조지아와 테네시에서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 여러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옥타 애틀랜타, 한인 스타트업 20억 투자 유치

위스메디칼 투자 유치 성공중국 청도지회와 MOU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가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AI 스타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도어대시, 드론 배달 서비스 시작우버이츠, 그럽허브, 월마트 경쟁 메트로 애틀랜타 광역권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모양새다.배달 앱 도어대시(DoorDash)는 수요일, 애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AJC ”애틀랜타 30% 기존 수감자”전문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불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공개한 ‘체포 이민자 최악 범죄자(Worst of Worst)’ 명단이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90회째, 10-12일 피드몬트 파크 제90회 연례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Atlanta Dogwood Festival)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애틀랜타 피드몬트 파크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정상욱 회장 '잔치 대신 콘서트' 열어 칠순을 맞아 단순한 칠순잔치가 아닌 생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 한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뷰티업계에 오래 종사하다 은퇴하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빈집 주소 범죄 조직에 전달발송된 지원금 중도에 ‘꿀꺽’ 팬데믹 시절 조지아 소도시에서 비롯돼 전국 46개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팬데믹 지원금 사기 사건 전모가 뒤늦게 밝혀졌다. 조

아트 페스티벌·국제 야시장·랜턴 퍼레이드…
아트 페스티벌·국제 야시장·랜턴 퍼레이드…

▪스와니 타운센터 봄철 축제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스와니 타운센터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는다.먼저 이번 주말에는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타운센터 전체가 동남부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이민 대량 추방 2단계’트럼프 2기 착수 신호“공장·농장 급습 확대” 연방 이민 당국이 한때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하고 특히 공장과 농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악성 링크 은퇴자들 노려이 름·소셜번호 일부 포함“결제 등 요구하면 사기” 연방 사회보장국(SSA)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은퇴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신용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