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25명도 해고 단행
제너럴 모터스(GM)가 로즈웰 소재 ‘조지아 이노베이션 센터’를 폐쇄하고 325명의 직원 해고를 단행한다.
케빈 켈리 GM 대변인은 27일 성명에서 “우리는 기술인력을 특정 거점에 집중시켜 보다 나은 협업 환경을 조성 중에 있다”면서 “ 이 과정에서 조지아 이노베이션 센터 폐쇄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 문을 연 조지아 이노베이션 센터에는 약 900명의 정보기술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웹 기술과 사용자 어플리케이션. 딜러 및 공장 시스템 등의 GM의 핵심 디지털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폐쇄로 잔류 인력은 디트로이트 본사와 주요 혁신 허브로 재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경제 관계자들은 “GM 철수로 로즈웰 지역 첨단 기술 인력 유입에 일시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