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은행 SBA융자 호조… 호프(Bank of Hope)는 아시아계 1위

미국뉴스 | 경제 | 2025-10-08 09:16:16

한인은행 SBA융자 호조, Bank of Hope 아시아계 1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5회계연도 대출 순위

1,577건·18억3,750만달러

호프 3억달러 넘어 최다

평균대출 117만달러 규모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2025 회계연도 1년 동안 18억달러가 넘는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같은 실적은 전년도인 2024 회계연도의 약 14억달러 대출 규모에 이어 증가한 것으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다.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7일 공개한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 2025년 9월) 전국 금융기관 대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남가주 등 미 전국 15개 한인 금융기관들은 총 18억3,750만800달러 규모의 (7a) 대출을 기록했다.

총 대출 건수는 1,577건에 달했다. 한인 금융권의 대출 당 평균 금액은 116만5,188달러로 100만달러를 훌쩍 넘겼다.

이같은 한인 은행들의 2025 회계연도 대출 실적은 전년 동기 2024 회계연도의 13억5,344만9,800달러에 비해 35.8%나 급증한 것이다. 또 2025 회계연도 총 대출건수 1,577건은 2024년 1,190건에 비해 32.5% 증가했다. 

 

한인 금융권의 SBA 대출 실적 증가는 기업들이 코로나19 펜데믹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에서 벗어나 다시 SBA 대출에 적극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인 금융권의 주요 수익원인 SBA 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수익 증대 등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한인 은행들은 전국 아시아계 은행 중 대출 규모 기준으로 일제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 은행의 대출 규모를 보면 뱅크오브호프가 총 3억613만달러로 한인 은행은 물론 아시안 은행 중에서도 선두다.

한인 금융권 중 2위는 US 메트로 은행으로 2억7,691만달러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오픈뱅크과 한미은행으로 각각 2억2,333만달러, 1억8,118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PCB 뱅크가 1억5,4929,836만달러로 6위, CBB 은행이 1억3,413만달러로 7위를 기록하는 등 6개 남가주 은행이 모두 한인 금융권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대출 건수 기준으로도 뱅크오브호프가 38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한미은행(214건), US 메트로 은행(135건), PCB 은행(135건), 오픈뱅크(130건), CBB 은행(116건) 순이었다.

대출 규모 증가와 함께 한인 금융기관들은 여전히 SBA 대출 부문에서는 전국 강자인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2025 회계연도에 전국적으로 총 1,421개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탑100 대출 금융기관에 한인 금융기관이 10개나 포함된 것이 이를 반영한다.

한인 금융기관들이 여전히 SBA 대출에 주력하는 이유는 SBA 7(a) 대출의 경우 SBA가 대출 금액의 75%까지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부실 대출에 따른 손실 리스크가 낮고 SBA 대출 포트폴리오는 금융기관 사이에 패키지로 묶어 사고 팔 수 있는 등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40일 넘긴 국토안보부 셧다운 해소 물꼬…이르면 오늘 하원 처리여야, 이민단속 정책 갈등 여전…공항 보안검색 예산등 우선 복구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방송 보도…2021년 LA 해안도로서 전복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 또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미 플로리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