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그랜드 오픈 리본 커팅
9만SQFT 규모, 12번째 매장
미국 최대의 에스닉(ethnic) 뷰티 백화점인 뷰티마스터(회장 박형권)가 지난 4일 오전 11시 조지아주 컬럼버스에 9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둘루스에 본점을 둔 뷰티마스터는 현재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8개 매장, 플로리다주에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오픈으로 총 12개의 매장으로 확장된다.
컬럼버스 매장은 피치트리 몰(3131 Manchester Expy)에 앵커 매장으로 들어서며, 이전에 가정용 장식품 업체인 앳홈(At Home)이 위치했던 장소이다.
박형권 회장은 리본 커팅 행사에 앞서 열린 오프닝 기념식에서 "조지아주 9번째 매장을 컬럼버스에 열게 됐다”며 “뷰티마스터는 늘 도전과 성장의 길을 선택해왔으며, 그 길에서 어려움도 있었으나 고객의 신뢰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컬럼버스 매장은 또 하나의 매장을 넘어 새로운 시작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우리는 지역경제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고객에 대한 더 큰 가치 제공 등으로 계속 공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선근 회장은 “한국기업의 조지아주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뷰티마스터가 컬럼버스에 진출한 것이 자랑스럽고 축하한다”며 “뷰티마스터가 고객의 주름살 제거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름살을 제거하는 중요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뷰티마스터 컬럼버스 매장의 새로운 오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뷰티마스터는 최신 트렌드의 K-뷰티 상품인 한국의 화장품을 전매장에서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뷰티마스터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5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이익의 사회환원과 커뮤니티 활동에도 깊숙하게 기여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