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모리대, 트럼프에 백기…DEI 포기 선언

지역뉴스 | 사회 | 2025-09-04 10:50:35

에모리대,DEI, 트럼프 행정부, NAACP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어스 총장 “단계적 폐지”발표

전미유색인종협 "심각한 우려"

 

에모리대가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프로그램 포기를 선언했다.

리아 워드 시어스 에모리대 임시 총장은 3일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내 성명을 통해  “DEI 프로그램과 관련 부서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시어스 총장은 “이번 결정은 에모리의 공정과 포용,기회의 가치를 버린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면서 “법적 의무와 대학의 정체성을 동시에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모리대의 이번 조치는 올해 초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연방법 및 관련 지침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고등교육기관에 대해 DEI 전담 부서와 프로그램을 근본적으로 개편하거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에모리대는 지난 3월 전국 45개 대학과 함께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한 인종 기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조사를 받아 왔다.

이후 7월에는 관련 부서 소속 2명의 학장과 4명의 고위직원이 자리에서 물러났고 커뮤니티 저스티스팀과 학생센터, 시민지역사회참여센터,CAPS, 표현의 자유 사무국  웹사이트가 아카이브 처리됐다.

에모리대의 DEI 포기 결정 이후 전미 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으로 소수 공동체를 포함한 학생과 교직원 지원이 앞으로 어떻게 이뤄질 지 의문”이라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NAACP는 9월 30일 총장을 비롯한 학교 고위 지도층과의 면담을 제안했다.

NAACP는 이번 면담에서 DEI 변경 범위와 이유, 소수 공동체 지원방안, 연방 협정 및 차별금지 정책 준수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필립 기자 

 

시어스 에모리대 총장은 3일 교내 성명을 통해 DEI 프로그램 단계적 폐지 결정을 밝혔다.<사진=셔텨스톡>
시어스 에모리대 총장은 3일 교내 성명을 통해 DEI 프로그램 단계적 폐지 결정을 밝혔다.<사진=셔텨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아동·청소년 페이스북 이용시간 제한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의 171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통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트라우트먼 페처 로크 법률회사고객 소셜번호∙생년월일·주소등 피해방지·보상 요구 집단소송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로펌에서 고객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우드스탁서…추돌 차량 운전자 사망초등학생 2명도 가벼운 부상 입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스쿨버스와 미니밴 추돌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초등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25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의류 매장서 철수하고 사과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흑인 비하 논란을 빚은 어린이용 할로윈 의상을 매장에서 긴급 철수하고 공식 사과했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의상은 흑인 아동이 모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시에 매장 건설 신청서 제출316도로∙뷰포드Dr 교차로도시계획위, 내달 8일 심의  로렌스빌에 귀넷 네번째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선다.코스트코는 최근 316도로 콜린스힐 로드와 뷰포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조지아주 남부에서 아르헨티나산 침입 외래종인 거대 도마뱀 '테구'(tegu)의 목격과 번식이 급증하면서 주 당국과 주민들이 포획 및 사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체 크기가 4피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54% 득표로 보궐선거 승리전 귀넷 교육위 의장 역임  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인 에버턴 "EJ" 블레어 주니어(Everton “EJ” Blair Jr.)가 화요일 치러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채투가 카운티…올 6번째  조지아 북서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국립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새벽 2시 34분 채투가 카운티 트라이언 북서쪽 약 0.6마일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11월 중간선거 앞두고유권자 투표참여 옥죄기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하급심의 집행정지 결정을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