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경찰차 동승 ICE 요원 “돈 쉽게 벌었네”

지역뉴스 | 사회 | 2025-09-02 12:25:04

채텀 카운티 경찰, ICE, 동영상, AJC, EASY MONEY, 함동 단속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채텀경찰 · ICE 단속 동영상 공개 

ICE 요원 "또 하자" 만족감 표시

 

지난 6월 11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사바나에서 지역 경찰차에 동승해 이민자 단속에 나선 것과 관련 당시 바디캠 동영상이 지역신문 AJC에 의해 2일 공개됐다.

AJC가 채텀 카운티 경찰로부터 확보한 동영상에서는 ICE 요원들이 현장에서 이민자 8명을 체포하는 과정이 여과없이 노출됐다.

영상 속 ICE 요원들은 지역 경찰과의 협력에 만족을 표시하며 다시 같은 작전을 원한다는 발언도 남겼다. 지역 경찰이 이에 동의하는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은 당시 단속에서 한 조경업체 소속 픽업트럭과 건설 노동자를 태운 화물밴을 세웠다. 각각 번호판 가림과 정지 신호 위반이 이유였다.

경찰이 단속 사유를 설명하는 동안 ICE 요원은 탑승자를 체포했다.

픽업 트럭 운전자는 출신지를 묻는  ICE 요원에게 멕시코 여권을 제시했다. 해당 요원은 나중에 경찰에게 “그가 스스로 여권을 내밀었다”라면서 “돈 쉽게 벌었다(Easy Money)”라고 말하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한 ICE  요원은 동승한 경찰에게 “언제든 다시 하고 싶으면 나를 부르라”면서 “한 명이라도 있으면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요원은 “지난번에는 오전 7시30분에 시작해 성과가 적었다”면서 이번에는 새벽부터 단속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동영상 공개로 그 동안 ICE 요원들이 불법이민자 체포건수마다 돈을 받는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또 ICE 요원이 지역경찰차에 동승해 이민자 단속을 벌였다는 비판이 일자 “순찰차에 ICE 요원이 동승한 사례는 당시가 유일했다”는 채텀 카운티 경찰의 해명도 거짓으로 드러나게 됐다.

이날 단속 작전 이후  채텀 카운티 경찰은 ICE 요원과 체포된 이민자들을 비공개 장소까지 데려다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필립 기자 

 

픽업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ICE 요원에 의해 체포되는 동영상 장면. ICE 요원 등에는 추방집행국(ERO) 로고가 선명하다.<동영상=채텀 카운티 경찰>
픽업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ICE 요원에 의해 체포되는 동영상 장면. ICE 요원 조끼에는 추방집행국(ERO) 로고가 선명하다.<동영상=채텀 카운티 경찰>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지사 선거…귀넷서 이기면 이긴다”
“주지사 선거…귀넷서 이기면 이긴다”

AJC, 핵심승부처 귀넷 등 7곳 선정바텀스, 민주성향 유권자 참여 유도잭슨, 득표율 격차 줄이기 선거전략  귀넷 카운티가 올해 주지사 선거 승부를 가를 대표적 지역 중 한 곳으로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한인 은행들 수수료 면제 한국 등 개인 송금 대상 9월 중·하순 일제히 실시 건당 30~40달러 절약 기회   한인 은행들이 오는 25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귀넷공립고교 12개 조지아주 100위 내
귀넷공립고교 12개 조지아주 100위 내

귀넷과기고 1위, 노스귀넷 21위 귀넷과기고(GSMST)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조지아주 최고의 고등학교이자 미국 내 최우수 고등학교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명문대 시험점수 의무화 재도입에도 선택제 대세 유지페어테스트 조사… 2,247개 대학 중 7%만 필수 요구 이비리그 등 일부 명문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전형에서 SAT·ACT 등 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건국 250주년 기념…법정 통화로도 사용 가능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 판매가 2일 정오(미 동부시간 기준)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미 연구팀 "칼로리 제한 효과와 비슷…탐색·기억·혈당 추가 개선도"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경관 살해 용의자 도주 중 사망
경관 살해 용의자 도주 중 사망

웜 스프링스 크리스 피셔 경관 사망 조지아주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당국이 수요일 밝혔다.조지아주 수사국(GBI)은 지미 리 스티버슨(Jimmie Lee Stev

4인 가구가 ‘편안한 생활’ 하려면 얼마 벌어야 할까

MD 25만8천·VA 24만3천 불 저축·여가생활 즐기는 수준 주택과 식료품, 각종 생필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소득 수준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

“조지아 비시민권자 투표 30년 간 430명”
“조지아 비시민권자 투표 30년 간 430명”

주국무장관실 자체 조사 결과 공개트럼프∙센서스국 “2020년 대선서조지아 400명 불법투표”주장 반박   지난 30년간 조지아에서 실제 투표에 참여한 주민 중 약 430명만이  시

노크로스시 새 공공안전청사 개관
노크로스시 새 공공안전청사 개관

경찰국∙시법원 공동 사용 노크로스 경찰국이 숙원사업이었던 새 공공안전청사에 입주했다. 이로써 분산돼 있던 경찰 업무를 한곳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노크로스시는 1일 뷰포드 하이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