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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업계는 벌써 ‘가을 문턱’

미국뉴스 | 경제 | 2025-08-27 09:41:36

카페 업계는 벌써 가을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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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던킨스 등

다양한 가을메뉴 첫선

 

아직 8월 무더위가 한창이지만 스타벅스와 던킨스 등 전국 카페 체인들이 일제히 가을 메뉴를 선보였다.

전국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는 대표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PSL)를 2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와 함께 다양한 가을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이는 지난 20일 전국 도너츠 및 커피 체인인 던킨이 가을 음료 라인업을 공개한 것에 자극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는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9월 초에 펌킨 스파이스 라떼 등 가을 메뉴를 출시했지만, 최근에는 점차 8월 말로 앞당기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8월 22일에 출시됐으며, 올해는 2022년 이후 가장 늦은 시점에 돌아왔다. 매출 감소로 고객이 줄고 있는 가운데 가을 메뉴 조기 출시로 고객을 다시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가을 시즌 한정 음료 라인업에 ▲펌킨 크림 콜드 브루 ▲아이스 펌킨 크림 차이 ▲피칸 크런치 오트밀크 라떼 등을 다시 선보인다. 신제품으로는 피칸 코르타도와 이탈리안 소시지 에그바이트가 새롭게 추가된다.

2003년 처음 선보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현재까지 수억 잔이 판매된 스타벅스의 최다 판매 시즌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사실상 음료 속에는 호박이 들어가지 않으며, 계피·넛맥·생강·정향·올스파이스 등 따뜻한 풍미의 베이킹 향신료 블렌드가 사용된다.

이 조합은 본래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펌킨 파이’에 주로 쓰이던 향신료에서 이름을 따왔다. 매년 돌아오는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단순한 음료 차원을 넘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적 신호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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