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금융 트렌드] 전국 은행권 vs 스테이블코인 ‘힘겨루기’

미국뉴스 | 경제 | 2025-08-27 09:46:56

금융 트렌드,전국 은행권 vs 스테이블코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자 지급 막으려 ‘공방’

 

은행업계가 가상화폐 거래소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들에게 이자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로비전에 나섰다.

 

은행은 주지 못하게 돼 있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자를 가상화폐 거래소가 주게 될 경우 은행에서 6조달러 넘게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은행연합회(ABA)와 은행정책연구소(BPI), 소비자은행연합회(CBA) 등 은행권 로비 단체들이 지난주 의원들에게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간접적으로 이자를 지급할 수 있게 하는 제도상의 ‘허점’에 대해 경고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화폐를 말한다. 주로 달러나 유로 등에 교환가치가 고정되게 설계된다.

 

앞서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사상 첫 가상화폐 법인 ‘지니어스 법’에 서명했다.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법이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2,880억달러 규모로, 지니어스 법은 발행자가 고객에게 수익금이나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한다. 즉 은행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지만 이자 지급은 할 수 없다. 하지만 가상화폐 거래소는 서클이나 테더 등 제3자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간접적으로 이자나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

 

은행들은 고객이 은행에 코인이나 현금을 맡기는 것보다 가상화폐 거래소에 스테이블코인을 맡겨 이익을 더 얻을 수 있다면 불공평한 경쟁 환경이 조성되고 대규모 예금 유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은행업계 관계자들은 연방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스테이블코인의 이자 지급 여부에 따라 은행 예금에서 약 6조6,000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금리 상승, 대출 감소, 일반 기업과 가계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티의 싱크탱크 ‘금융의 미래’ 책임자 로닛 고스는 예금 유출 가능성과 관련, 1980년대 머니마켓펀드(MMF)의 등장에 비유했다. 당시 머니마켓펀드는 이자를 거의 지급하지 않는 당좌예금보다 매력적인 금리를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가상화폐 기업들은 이 같은 은행들의 움직임이 반경쟁적이라며 반발했다. 혁신을 위한 가상화폐위원회와 블록체인협회는 지난 19일 상원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은행들이 경쟁력 없는 스테이블코인 환경을 만들어 광범위한 산업의 성장과 경쟁, 소비자 선택권을 희생시키면서 은행을 보호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18명 졸업
애틀랜타 한국학교 18명 졸업

애틀랜타한국학교는 지난 9일 래드로프 중학교에서 제31회 졸업식을 열고 해바라기반 학생 18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고은양 교장은 45년 역사를 일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이준호 총영사와 홍수정 주하원의원이 참석해 축사했다. 행사에서는 개교 45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장기 근속 교사 표창, 각종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 성지유 학생은 한국 문화를 배운 소중함을 전하며 봉사를 다짐했다.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는 9일 한인회관에서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태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문화 공연과 이준호 주애틀랜타 총영사의 축사 대독이 있었으며, 다올 평생문화교육원의 성과 공유와 봉사 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다. 지역 기업과 인사들의 후원금이 전달된 가운데 2부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졸업은 사명 향해 출발하는 거룩한 시간"
"졸업은 사명 향해 출발하는 거룩한 시간"

조지아센추럴대 학위수여식 개최 조지아센추럴대학교(총장 김창환)는 9일 2026년 제33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학사, 석사, 박사 학위자 19명을 배출했다.졸업식은 예배로 시작해 애틀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북적'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북적'

커뮤니티 나눔행사, 평통 후원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주최 사고팔고 장터가 9일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열려 다양한 생활용품과 어린이 용품 등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3

오카리나 USA 선교후원 콘서트 성황
오카리나 USA 선교후원 콘서트 성황

과테말라 한미학교, 교도소 사역 지원 오카리나 USA(대표 신혜경)는 9일 오후 4시 로렌스빌 라루체 극장에서 선교 후원 콘서트를 열었다.‘선교는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

무지개 시니어센터 오프닝 파티 개최
무지개 시니어센터 오프닝 파티 개최

심형래 개그맨 시니어들에 웃음 선사 무지개(Rainbow)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둘루스로 확장 이전하면서 11일 오프닝 파티를 열었다. 오프닝 파티에는 홍영옥 무용단의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부부 애틀랜타 이송…1명 증상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부부 애틀랜타 이송…1명 증상

11일 에모리 병원서 격리 치료무증상1명은 검사 모니터링 중 한타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승객 2명이 애틀랜타에 도착 후 에모리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복숭아 주’ 조지아 이젠 ‘블루베리 주’
‘복숭아 주’ 조지아 이젠 ‘블루베리 주’

지난해 복숭아 생산량 추월 신선 블루베리는 전국 1위 피치 스테이트 조지아에서 블루베리가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AJC 는 11일 베이컨과 애플링, 피어스 카운티 등 조지아

조지아 학생 수천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조지아 학생 수천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학습관리 시스템(LMS) '캔버스'가 해킹 그룹 '샤이니헌터스'의 공격을 받아 조지아주를 포함한 전 세계 학생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학생 ID 및 소셜번호 포함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지아 내 풀턴 교육청과 에모리대 등은 시스템 사용을 제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지아서도 석유 나올까?...탐사 시추 추진
조지아서도 석유 나올까?...탐사 시추 추진

텍사스 소재 파일롯 익스플로레이션사가 조지아주 환경보호국에 퀴트만 카운티 내 유정 2개에 대한 탐사 시추 허가를 신청했다. 지하 8,000피트까지 굴착해 지질 상태를 조사할 예정이며, 이는 2014년 이후 첫 시추 시도다. 업체는 현대적 분석 기술을 통해 기존의 제한적인 평가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상업 채굴까지는 추가 허가가 필요하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