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리포트 문자사기 예방수칙
휴대전화를 이용한 문자사기가 극성을 부리자 컨슈머 리포트가 예방수칙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들어 택배 배송에 문제가 있다거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으로 연체료가 부과된다는 사기 문자 메시지가 급증하고 있다. 이 중 통행료 미납 문자사기는 최근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사기 수법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들 사기 문자는 얼핏 보면 실제 해당 기관에서 보낸 것 같지만 대부분은 개인정보를 뻬내기 위한 사기 수법이다.
컨슈머 리포트는 “피해자들 대부분은 10달러 정도니까 그냥 내자 라는 생각에 결제 정보를 입력했다가 카드 정보가 빠져 나가거나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돼 큰 낭패를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컨슈머 리포트는 “우체국이나 택배사는 Gmail과 같은 이메일 계정으로는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면서 “의심스런 문자에 포함된 링크나 첨부파일은 절대 클릭하지 말고 공식 웹사이트나 고객센터로 직접 연락할 것”을 조언했다.
또 사기 문자를 받았으면 답장을 보내지 말고 바로 차단 및 삭제를 해야 재접촉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택배를 자주 이용할 경우에는 우체국이나 페덱스, UPS 등의 앱을 설치해 직접 배송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컨슈머 리포트는 당부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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