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기업 절반은 여성이 '보스'

지역뉴스 | 경제 | 2025-08-15 13:02:31

여성기업, 소상공인, 스몰비즈니스, 창업 지원 네트워트,WEI, 애틀랜타, 조지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몰 비즈니스 여성 비중 급증

여성 창업 지원 네트워크 기여

DEI 역풍 해소·고용규모 과제 

 

애틀랜타와 조지아의 여성 기업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고용규모와 임금수준 및 DEI 역풍 해소 등이 과제로 지적된다.

연방 중소기업청(SBA) 최근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기업의 48%가 여성 소유로 나타났고 근로자의 48.1%가 여성으로 전국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조지아 소상공인 여성 대 남성 비율은 0.86대 1로 전국 평균인 0.7대 1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것이 법률 관련 플랫폼인 리걸줌의 조사 결과다. 리걸줌에 따르면 애틀랜타와 조지아의 여성 소상공인 밀접도도 전국에서 두번째다.

리걸줌은 “애틀랜타와 조지아에서는 여성 소유 기업이 스몰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애틀랜타와 조지아에서 여성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 데에는 여성 창업가를 위한 지원 네트워크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애틀랜타에는 시와 투자기관 ‘인베스트 애틀랜타’가 지원하는 전국 유일의 지방정부 주도 지원기관인 이니셔티브(WEI)가 활동 중이다.

2015년 설립된 WEI는 전략 분석에서부터 리더십 개발, 파트너쉽, 자금조달 등 초기 단계 여성 창업가가 필요한 도구를 제공해 왔다.

애틀랜타에는 이밖에도 러셀 기업가 혁신센터, 조지아 소수공급업체 개발위원회, 비영리 금융기관 ACE운영 여성 비즈니스 센터(WBC) 등 여성 및 소수인종 창업가 지원 기관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러나 애틀랜타와 조지아의 여성 소상공인 업계에도 과제는 있다.

먼저 조지아 여성 소상공인 비율이 수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지만 성장세는 정체되고 있다.

연방정부의 다양성과 포용성 및 형평성(DEI) 정책에 대한 후퇴로 인해 일부 지원 프로그램이 위축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여성 소상공인의 고용 규모와 평균 임금 수준이 여전히 전국 중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도 해결 과제다.

WEI의 젠 보넷 부대표는 이 같은 위기상황과 관련 “지금이야 말로 여성 창업가들이 로컬이나 온라인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관계를 쌓아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이필립 기자 

 

지난해 4월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 협회 회원들, 조지아에서는 전체 기업의 48%가 여성 소유다.<사진=한국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4월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 협회 회원들, 조지아에서는 전체 기업의 48%가 여성 소유다.<사진=한국일보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