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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극복 절감 전략은… ‘고효율 저소비’ 실천

미국뉴스 | 경제 | 2025-08-11 09:56:48

인플레 극복 절감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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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 9개 전략 제시

 비용감소·부수입 창출

 새로운 소비문화 확산

 고물가 장기화에 대비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활비 절약 전략은 필수적이다. [로이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활비 절약 전략은 필수적이다. [로이터]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미 소비자들이 생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절약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과소비의 시대를 넘어, 사회 전반에 ‘저소비 고효율’의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야후 파이낸스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절약 전략 9가지를 제시했다.

재정 전문가들은 최근의 소비 절감 흐름에 대해 단순한 ‘긴축’이 아닌, ‘재정 주도권 회복’으로 해석하고 있다. 소비를 줄이되, 필요한 곳에는 합리적으로 투자하며, 장기적인 재정 목표를 실현하려는 의지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 불필요한 구독 서비스 정리 

미국인들의 생활비 절감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전략은 정기 구독 서비스의 축소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 스포츠 채널 등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지만, 최근에는 ‘1인 1스트리밍’ 수준으로 축소하고 있다. 특히 사용 빈도가 낮은 구독 서비스나 무료 체험 후 유료 전환된 서비스는 대대적으로 정리 대상이다.

■ 외식 줄이고 ‘홈쿡’으로 전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했던 음식 배달 앱 이용률이 최근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배달 앱 이용 시 발생하는 추가 수수료, 팁, 최소 주문 금액 조건 등이 실질적인 소비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많은 가정이 주간 식단 계획과 대량 조리, 냉동 보관 등을 통해 외식을 대체하고 있다.

■ 주거비용 조정 및 부수입 창출

주거비는 미국 가계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일부 가정은 더 저렴한 지역으로 이사하거나, 주택 일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고정비를 줄이고 있다.

또한, 기지 이자율이 낮은 시기를 활용한 재융자를 통해 월 납입금을 낮추는 가구도 증가하고 있다. 

■ 예산 관리 앱을 통한 재정 점검

많은 미국인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로 기반 예산(Zero-Based Budgeting)’ 방식은 한 달의 모든 수입에 역할을 부여하고, 남는 돈 없이 모두 저축·지출·투자 등의 항목으로 분류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소비 습관의 시각화와 충동 구매 억제에 큰 도움이 된다.

■ 교통비 절감: 자동차 대신 ‘가벼운 이동’

높은 유류비와 자동차 보험료, 차량 유지비 등으로 인해, 통근 및 외출 시 자동차 이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도심 거주자들은 전동 킥보드, 자전거, 대중교통을 더 선호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카풀 플랫폼을 이용해 출퇴근 비용을 분담하고 있다.

■ 자동저축과 소액저축 앱 활용

급여의 일정 비율을 자동으로 저축 계좌로 이체하거나, 결제 시 소수점 금액을 반올림해 저축하는 ‘잔돈 모으기(Round-Up)’ 앱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습관적인 저축을 유도하며 비상금 형성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 쿠폰, 멤버십, 캐시백 활용 극대화

소비자들은 이제 쇼핑 전 할인 정보 검색과 앱 활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Rakuten’, ‘Ibotta’, ‘Honey’ 등 캐시백 및 할인 코드 앱을 사용해 정가로 구매하는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로열티 프로그램이나 디지털 쿠폰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

■ ‘리벤지 세이빙’ 문화 확산

팬데믹 기간 동안의 보복 소비를 경험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제는 ‘보복 저축’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면서 저축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축 챌린지’나 ‘무지출 데이(No Spend Day)’ 같은 자율적인 실천도 유행하고 있다.

■ 재정의 기초 체력: 비상금·부채 관리 강화

많은 가계가 최근 경제 불안정에 대비해 3~6개월치 생활비 수준의 비상금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신용카드나 학자금 대출 등 고금리 부채를 정리하기 위해 ‘눈덩이 방식(snowball)’ 또는 ‘눈사태 방식(avalanche)’ 같은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심리적 성취감을 주며 장기적인 채무 해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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