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법 칼럼] 취업이민 수속 중 회사 변경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8-04 09:23:57

이민법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경희 변호사

 

이민국의 취업이민 수속이 늦어지고 있다.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숙련직의 경우 3년 이상 걸린다. 이 과정에서 스폰서 회사가 문을 닫거나 신청자가 회사를 나올 수 있다. 이때 진행 중인 영주권 수속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관련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신문광고 단계인데 바꿀 수 있나

▲회사가 평균 임금을 책정하고 광고를 게재하는 단계에서 영주권 수속을 중단할 경우에는 그동안 진행된 부분을 인정받을 수 없다. 하지만 스폰서 회사는 직책과 업무 내용이 같은 다른 신청자에게 전임자의 평균 임금과 광고 수속을 그대로 넘겨줄 수 있다. 이로서 후임자는 영주권 수속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민청원 1-140단계가 진행 중인데

▲노동승인 (LC)가 통과되고 이민청원 단계를 진행하는데 회사가 문을 닫을 것 같으면 급행 수속을 해서 빨리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일단 이민청원을 승인받게 되면 새로운 회사로 옮겨 영주권이 들어가더라도 이미 받은 우선일자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영주권 수속은 평균 임금 책정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실제로 이민국의 취업이민 수속이 길어져서 이민청원까지 승인받고 다시 다른 회사를 통해 재신청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신분조정 I-485 수속 중인데

▲영주권 마지막 단계인 신분조정이 들어가고 180일이 지나기 전에 회사가 문을 닫게 되면 영주권 수속이 중단된다. 하지만 180일이 지나게 되면, 신청자는 동일하거나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다른 회사로 옮겨 영주권 수속을 계속할 수 있다(Portability). 회사를 옮길 때 반드시 이민청원이 승인되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민국이 결정하기 전까지는 승인이 되어야 한다.

또한 어떤 경우라도 승인된 이민청원이 추후에 취소(revoke) 된다면 신분조정이 제출되고 180일 지나 회사를 옮겼더라도 케이스가 거절된다. 일반적으로 취업이민 수속 중에 회사를 옮기게 되면 다녔던 회사는 승인된 이민청원을 철회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민청원이 승인되고 180일이 지나거나 또는 신분조정이 제출된지 180일이 지나게 되면 이민청원을 철회할 수 없다.

 

-최근 새 회사의 재정 조건이 달라졌다는데

▲새 회사도 영주권을 스폰서할 재정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최근 규정에 의하면, 새로 옮긴 회사는 신청자의 우선일자부터 재정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우선일자는 노동승인(LC)가 접수된 날짜이다. 새 회사의 연간 순이익이나 순자산이 신청자가 노동부로부터 책정받은 평균임금보다 높아야 한다. 따라서 옮길 회사가 설립된지 얼마되지 않아 신청자의 우선일자부터 재정능력을 보여줄 수 없다면 영주권을 마무리할 수 없다.

 

-한국에서 수속 중에도 가능한지

▲한국에서 수속할 때는 신분조정 I-485가 들어가지 않고 국무부 수속을 통해 DS-260 서류가 제출된다. 이때는 수속 중에 회사를 옮길 수 없다.`

 

-수속 중에 회사를 변경하면 기간이 길어지는지

▲회사를 바꾸게 되면 새 회사 관련 서류를 이민국에 제출해야 하고, 이민국은 이 서류를 새로 검토해야 한다. 따라서 영주권 수속이 더 길어질 수 있고, 이민국 인터뷰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

 

-회사를 옮길 때 이전회사에서 받아야 할 서류가 있는지

▲새로운 회사에서 영주권 수속을 계속 진행하려면 신청자의 직책, 업무 내용, 그리고 평균 임금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풀턴, 귀넷, 디캡, 캅, 클레이튼 검사장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5개 카운티 검사장들이 재선 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조지아주법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3일 이

귀넷, 13일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
귀넷, 13일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

귀넷 페어그라운드에서 수거 귀넷 카운티가 올여름 다시 한번 '가정용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가정 내 위험 물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지아 한국인 구금사태후 비자 절차 상당부분 명확해져"
"조지아 한국인 구금사태후 비자 절차 상당부분 명확해져"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조지아 서배너 한인회 간담회한인회 "최근 한인 이민 단속 사례 없어…총영사관 순회영사 필요"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이준호 총영사는 2일 조지아주 한국인 대규

현대 메타플랜트서 기아차도 생산한다
현대 메타플랜트서 기아차도 생산한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시작2일 공식기념행사…주지사 참석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기아차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공식 생산에 들어갔다.2일

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13일 킥스타트 개최
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13일 킥스타트 개최

정신건강 주제 두 강연자 초청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박)는 오는 13일 오후 12시 라 루체 시어터에서 정신건강을 주제로 킥스타트(KICKSTART)

조지아서만 21개 지역신문 발행하는 이유
조지아서만 21개 지역신문 발행하는 이유

타임스 저널 미디어 그룹“동네 얘기가 제일 중요” 귀넷 데일리 포스트 모기업인 타임스 저널 미디어 그룹이 조지아 지역신문 3곳을 추가 인수했다.귀넷 데일리 포스트 3일 보도에 따르

귀넷 프리-K 시설 부족 문제 해결되나
귀넷 프리-K 시설 부족 문제 해결되나

정부건물에 프리-K 설립 학부모∙교육당국 “기대” 귀넷 카운티가 유아교육 시설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프리-K 프로그램 모델을 선보였다.귀넷 교육위원회와 귀넷 정부는 2일

조지아 ACT 성적, 공립 차터스쿨 강세
조지아 ACT 성적, 공립 차터스쿨 강세

조지아주 교육부가 발표한 올해 고교 졸업생 ACT 평균 점수는 21.4점으로 전국 평균 19.4점을 9년 연속 앞질렀다. 학교별로는 귀넷 과학기술고가 29.5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휠러 고등학교가 28.5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3위부터 5위까지는 포사이스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아카데미, 애틀랜타 클래식 아카데미, 풀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공립 차터스쿨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조사는 졸업생 중 10~12학년 기간 응시자를 대상으로 가장 최근 점수를 반영했다.

어딜 끼어들어…ATL서 수동적 공격 운전 심한 곳
어딜 끼어들어…ATL서 수동적 공격 운전 심한 곳

최근 실시된 전국 운전자 설문조사에서 디케이터의 폰스 데 리온 애비뉴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수동적 공격 운전이 가장 빈번한 도로로 꼽혔다. 샌디스프링스의 로즈웰 로드가 뒤를 이었다. 수동적 공격 운전이란 고의적 위협은 아니나 차선 변경 방해, 추월차선 주행 등 비협조적인 운전 행태를 의미한다. 응답자의 15%가 이러한 운전 습관으로 인해 긴장감이나 불쾌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오케스트라 숲, SBC 한인교회 총회 특별연주
오케스트라 숲, SBC 한인교회 총회 특별연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숲’이 오는 6월 9일 플로리다 올랜도 처치 앳 더 크로스에서 열리는 제45차 남침례회(SBC) 한인교회 총회 개회예배에 초청받아 특별 연주를 진행한다. ‘숲의 선율, 주신 사명을 연주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삶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다음 날인 10일에는 단원들이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를 방문해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