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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 "사랑스럽고 당돌한 반전 매력"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06-24 08:47:51

베이비돈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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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싱글 '에프 걸'로 데뷔…아이들 소연 프로듀싱 참여

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싱글 '에프 걸'(F Girl) 언론 공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싱글 '에프 걸'(F Girl) 언론 공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저희는 달콤하면서도 톡톡 튀는 '팝핑 캔디' 같은 팀이에요. 사랑스럽지만 당돌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합니다."(쿠미)

가수 싸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피네이션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 돈 크라이'(Baby DONT Cry)가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베이비 돈 크라이는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저희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순수한 반전 매력을 지닌 팀"이라며 "당당함, 그리고 하나 더 욕심을 낸다면 사랑스러움이 떠오르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베이비 돈 크라이는 피네이션이 처음 선보이는 4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한국 국적의 이현과 베니, 일본 국적의 쿠미와 미아로 구성됐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문장 형태의 독특한 그룹 이름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녀에게 따라오는 편견을 깨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그룹명 속 '베이비'는 연약한 소녀가 아니라 세상에 맞서는 순수한 에너지를 지닌 존재를 뜻한다.

베니는 "베이비에는 귀엽고 연약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강인하고 순수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처음 듣고서는 팀명이 낯설게 느껴졌지만, 지금은 애착이 가고 마음에 드는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데뷔 싱글 '에프 걸'(F Girl)에는 동명 타이틀곡과 선공개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 등 2곡이 실렸다.

타이틀곡은 성적과 숫자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직된 기준에 담대하게 맞서겠다는 태도를 표현한 노래다. 걸그룹 아이들의 소연이 프로듀싱을 맡아 경쾌한 기타 연주와 함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현은 "다 같이 들었을 때 너무 새롭고 신선한 느낌이어서 저희끼리 소리를 질렀다"며 "저희만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드릴 수 있어 아직도 설레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피네이션의 첫 걸그룹으로서 자랑스러운 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싸이가 참석해 이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멤버들은 뜨거운 에너지를 쏟기로 유명한 싸이처럼 관객에게 힘을 주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미아는 "대표님이 무대를 진심으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대표님처럼은 쉽지 않겠지만, 저희만의 방법으로 힘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블랙핑크, 아이유, 에프엑스 등 선배 아이돌을 따라 케이팝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베이비 돈 크라이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올해 활동으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아보고 싶다는 목표도 언급했다.

이현은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위해 더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멤버 네 명이 하나하나 개성이 넘치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저희에게 빠지신다면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힐링하실 수 있을 거예요."(베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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