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명 중 압도적인 1위 차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캘리포니아 추라 비스타에 위치한 이스톤 아처리 센터 오브 엑셀런스에서 열린 *2025 이스톤 파운데이션 소칼 쇼다운(USAT #3)*에서, HKC_양궁 소속 애누쉬카 내그(Anushka Nag, 램버트고교) 선수가 U18 여자 디비전 참가자 103명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가 주최한 U18 국가대표 3차 선발전으로, 미국 전역에서 모인 최정상급 유망주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중요한 무대다.
애뉴쉬카는 냉철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예선부터 결선까지 모든 라운드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103명의 경쟁자들 속에서 우뚝 섰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개인의 실력을 넘어, 애누쉬카와 HKC_ARCHERY 코치진이 오랜 시간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매일 이어진 훈련과 체계적인 자기 관리,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는 결국 이 같은 눈부신 성과로 이어졌다.
애누쉬카의 이번 1위는 단순한 우승을 넘어, 향후 국가대표 최종 선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큰 의미를 지닌다.
HKC_ARCHERY와 함께 하는 그녀의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도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갈 미래가 남아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