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최우수상 최유나 본선 진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주최한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예선대회’가 지난 17일 오후 노스귀넷고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돼 영예의 대상은 배혜주(어번고교) 학생이 차지했다.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통일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는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통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정한성)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 사회는 박평강 민주평통 위원이, 문제 출제는 여민재 위원이, 영상 관리는 김영기 위원이 맡았다.
유은희 간사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에서 오영록 회장은 “통일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미래의 비전”이라며 “통일 골든벨을 통해 통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평화통일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숙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도 참가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배혜주(어번고교) 상장 및 상금 500달러 ▶최우수상=정유나(피치트리리지 고교) 상장 및 상금 300달러 ▶우수상=알렉스 안(피치트리리지 고교), 최강유(어번고교) 상장 및 상금 각 200달러 ▶장려상=박소윤(귀넷과학기술고), 정재원(피치트리리지 고교), 이세인(어번고교), 신재현(이스트코웨타고교) 상장 및 상금 각 100달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됐다. 수상자들은 향후 미주지역 본선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되며, 본선 진출자는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본선 무대에 도전할 기회도 주어진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