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노크로스에서 음주 교통사고
지난 3월 귀넷카운티에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은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범인으로 지목된 운전자가 음주운전 등 여러 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도밍고 로페즈 레이문도는 1급 중범죄 차량 살인 3건, 중상 또는 사망을 초래한 뺑소니 3건,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난폭 운전, 과속, 고의적인 법 집행 방해, 안전벨트 미착용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는 3월 2일 자정 직후 노크로스 윌리엄스 로드와 비숍 서클 인근에서 발생했다.
차량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의 차량은 윌리엄스 로드로 좌회전하기 위해 비숍 서클의 정지 신호에 정차해 있었다. 좌회전을 시작하자마자 용의자의 차량에 치였다.
사고로 인해 현장에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 번째 사고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노스사이드 귀넷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한 피해자는 노크로스에 거주하는 41세 페데리코 라미레즈 천 씨, 18세 여성, 그리고 52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운전자의 아내가 유일한 생존자였다.
용의자와 동승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도보로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사고 직후 용의자를 찾아냈다. 동승자는 얼마 후 인근 숲에서 K-9 부대에 의해 발견됐다. 다리 부상을 호소한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K-9에게 물린 동승자 역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 모두 체포되어 건강 검진을 마친 후 귀넷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돼 수감됐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