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청소년 피해자 전문적 대응
귀넷카운티 경범죄 검사장실이 교통사고 사망사고와 스토킹 및 성매매 등 성범죄 사건 대응강화를 위해 특별피해자 전담수사팀(Special Victims Unit; SVU)을 신설했다.
리스마리 N. 브리스톨 귀넷 카운티 경범죄 검사장은 지난주 “SVU 신설은 민감한 사건에 특화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정의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설된 귀넷 SVU는 중범죄 사건을 다루는 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과는 달리 주법원 관할 경범죄 사건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SVU가동으로 특히 10대 청소년이 연루된 민감한 사안에 보다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부검사와 수사관, 피해자 지원 전문가 그리고 재판 보조인력 등이 SVU 에 배치된다.
이번 조치는 조지아 주정부가 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최근 추세와 맞물려 있다.
조지아에서는 올해 관련법 개정으로 13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법적 지원이 크게 확대됐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