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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우리 노래로 잊고 있던 청춘의 한 페이지 열리길"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04-23 07:23:29

투어스 "우리 노래로 잊고 있던 청춘의 한 페이지 열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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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모습 담은 '트라이 위드 어스'…"서툴러도 당차게 도전"

 

그룹 투어스(TWS)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그룹 투어스(TWS)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저희 노래로 잊고 있었거나, 혹은 경험하지 못한 청춘의 한 페이지가 펼쳐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지훈)

학생에서 청춘으로 거듭난 그룹 투어스가 스무 살의 뜨거운 에너지와 설렘을 담은 무대를 예고했다.

투어스는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앨범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투어스가 '청춘을 함께하는 그룹'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노래를 듣는 분들께 행복한 청춘의 기억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라이 위드 어스'는 스무 살을 맞이해 처음 마주하는 일들에 용감하게 뛰어드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지난해 학교생활을 소재로 한 노래를 들려줬던 투어스는 학교를 벗어나 갓 성인이 된 청춘의 즐거움을 담았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비롯해 친구들과 무작정 떠나는 여행의 설렘을 그린 '랜덤 플레이'(Random Play), 사랑에 눈뜨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고 백'(GO BACK) 등 여섯 곡을 수록했다.

지훈은 "올해는 학교 밖의 모습을 담으면서 서툴러도 당차고 거침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며 "도전적인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노래 감상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에는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 화제를 모았던 긴 길이의 제목은 이번 앨범에서도 이어진다.

경민은 "긴 길이의 제목을 의도하진 않았지만, 특유의 밝고 벅찬 감성을 표현하려 긴 제목이 붙은 듯하다"며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제목이 12글자였는데, 이번에도 12글자라 긍정적 기운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했다.

 

데뷔 첫 해 청량한 매력을 앞세워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사랑받은 투어스는 무대에서 팬들의 호응이 점차 커지는 모습에서 활동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한진은 "아직 인기를 실감한다는 마음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며 "해외에서 팬들이 큰 소리로 응원해 줄 때면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든다"고 떠올렸다.

투어스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성숙한 모습을 갖추는 등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기존에 선보였던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희는 음악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가장 멋있고 빛나는 사람이 되려고 해요. 또 팬들이 힘들 때 위로가 되고, 심심하면 옆에서 함께 웃어주며 다양한 색으로 팬들의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주고 싶어요."(지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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