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달러 들여 공항 광고판 설치
이번 주 17일부터 20일까지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베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이하 WKBC) 홍보를 위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 공항에 행사 알림 광고가 들어선다.
이 광고는 이번 대회 공동대회장을 맡은 김백규 전 한인회장이 사비를 들여 게시한다. 강신범 운영본부장은 12일 “이번 공항 광고에는 약 8000달러의 견적을 받았는데, 빌보드 광고처럼 김백규 공동대회장이 사비로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백규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알리는 대형 빌보드를 사비 1만1,000 달러를 들여 애틀랜타의 동서남북에 해당하는 I-85, I-75, 그리고 285 하이웨이 남쪽과 북쪽 등 총 4곳에 각각 설치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이경철)와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등이 주관·주최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