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조지아 산모 10명 중 3명꼴 ‘제왕절개’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5-04-14 14:07:55

제왕절개, 산모환경, 맆프로그 그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 5위…열악한 산모환경으로 위험↑

 

조지아의 제왕절개 수술 비율이 전국에서 최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뜩이나 산모환경이 열악한 조지아에서의 제왕절개 수술 증가에 대해 전문가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환자안전 관련 비영리 단체 맆프로그 그룹(Leapfrog Group)이 최근 발표한 ‘2025 산모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의 첫 임신 산모의 제왕절개 수술 비율은 27.5%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25.3%보다 2.2%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에드리엔 저투크 산부인과 전문의(피드몬트 병원)는 “전반적인 제왕절개 수술의 증가 특히 조지아에서의 증가는 분명히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밝혔다.

저투크 전문의에 따르면 제왕절개는 환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조지아의 산모 환경에서는 더욱 위험도가 커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비영리단체인 마치 오브 다임스는 조지아 카운티의 42%가 산부인과 병원이 없거나 산부인과 의사가 한명도 없는 산모의료사각지대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본보 2024년 9월 13일 보도>를 한 바 있다.

같은달 포브스 어드바이저도 조지아의 영아 및 산모 의료환경이 전국 50개 주 가운데 10번째로 열악하다는 평가 보고서를 발표<본보 2024년 9월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 일부 병원에서는 만성 질환을 갖고 있는 산모에 대해 임신 37주에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기존 관행을 재검토하고 있다. 임신을 39주까지 유지해 자연분만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 이들 병원의 계획이다.

이외에도 애틀랜타 대형 병원 두 곳에서는 제왕절개 수술 비율을 낮추기 위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필립 기자>

 

애틀랜타 일부 대형 병원에서는 산모에 대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제왕절개 수술 비율을 낮추기 위한 개선방안을 강구 중이다.<사진=셔터스톡>
애틀랜타 일부 대형 병원에서는 산모에 대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제왕절개 수술 비율을 낮추기 위한 개선방안을 강구 중이다.<사진=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터데임 대학교 (University of Notre Dame)】- 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노터데임 대학교 (University of Notre Dame)】- 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우리 아이, 노터데임에 갈 수 있을까요?”오늘날의 노터데임 입시는 5년 전, 1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입니다.2029학번 기준 노터데임의 전체 합격률은 9%까지 떨어졌습니다

학생비자 3명 중 1명 ‘탈락’
학생비자 3명 중 1명 ‘탈락’

F1 비자 거부율 치솟아작년 35% 달해 역대 최고반이민 기조 속 국가 편차한인 유학생도 계속 감소    트럼프 2기 행정부들어 미국 유학을 꿈꾸는 외국 학생들에게 비자 장벽이 갈

우표값 또 오른다 ‘78센트→82센트로’
우표값 또 오른다 ‘78센트→82센트로’

1년만에…승인시 7월12일부터 USPS, 2000년이후 20번째 연방우정국(USPS)이 1년만에 또 다시 우편요금을 올린다. USPS가 지난 9일 제출한 우편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백만장자 늘었지만…‘밀리언’ 가치는 반토막
백만장자 늘었지만…‘밀리언’ 가치는 반토막

평균 순자산 100만불 돌파 30년전의 48만불 수준 불과여유로운 삶은 ‘먼 이야기’ “100만불 있어도 부자 아냐” 요즘 100만 달러의 가치는 30년 전의 48만 달러와 같다는

“재외동포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재유치 확대”
“재외동포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재유치 확대”

2026 재외동포정책 가동“차별 없는 포용 원년” 한국 정부가 ‘차별 없는 포용적 동포 정책’을 기치로 한 2026년 재외동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들어간다. 한

“버티는 것조차 힘들다”…생활물가 ‘전방위 폭등’
“버티는 것조차 힘들다”…생활물가 ‘전방위 폭등’

팬데믹 후 식탁물가 43% 뛰어임대료·전기료·외식비 줄줄이↑고물가 실질소득 감소 현실화‘구조적 비용재편 시작’ 경고 생활물가 전 부문에서 물가가 급등하며 가계 부담이 최고조에 이르

모기지 금리, 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모기지 금리, 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주택시장 활성화 기대국채 수익률도 안정세 지난 5주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

한미은행, 다운타운 LA 지점 40주년 기념 행사
한미은행, 다운타운 LA 지점 40주년 기념 행사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지난 10일 다운타운 LA 지점의 40주년을 기념, 주요 고객 일부를 초대해 사은 행사를 열었다. 내방 고객들에게는 떡 등의 다과와 간단한 사은품을 선물

피스타치오도 전쟁 불똥…2위 생산 이란 공급차질
피스타치오도 전쟁 불똥…2위 생산 이란 공급차질

이란 전쟁이 제과업계에서 두루 쓰이는 견과류인 피스타치오 가격을 8년 만의 최고치로 끌어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란은 세계 2위의 피스타치오 생산국으로, 세계

현대차, 어린이 탑승 안전교육 실시
현대차, 어린이 탑승 안전교육 실시

현대차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가 어린이 탑승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3일 현대 호프는 애리조나주 비영리 단체‘배너 칠드런스 엣 데저트’(B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