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트럼프, 90일 후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에 “그때 가서 보자”

미국뉴스 | 경제 | 2025-04-10 18:27:48

트럼프, 90일 후,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중국과 합의하고 싶다”…보복관세 유예한 EU에 “매우 현명했다”

“미일방위조약 일방적…미국의 대일방어 의무만 있고 반대급부는 없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치킨게임 양상의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 "합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중국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매우 존중(respect)한다"면서 "그는 오랜 기간 진정한 의미에서 내 친구였다"고 밝힌 뒤 "나는 양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결과로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지 약 13시간만에 중국에 대해서만 상호관세율을 더 높이고 나머지 70여개 상호관세 대상국에 대해서는 90일간 이를 유예하고 10%의 기본관세만 적용키로 했다.

중국 이외의 70여개국은 국가별로 차등적용되는 할증분(상호관세율에서 10%를 뺀 수치)의 적용을 90일간 유예한 반면 중국에는 총 145%의 관세율(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누적치)을 적용했다.

중국은 미국과 관세율 관련 주고받기식 공방을 벌이는 동안 84%의 대미 '맞불 관세'를 부과했지만 대중국 관세율을 41% 포인트 더 올린 트럼프 대통령의 9일 결정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상응하는 관세율 인상에 나서지 않은 채 미국 영화 제한 카드를 꺼내며 대응 수위를 조절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철강 부문 관세에 맞선 보복 관세를 90일간 유예키로 한 유럽연합(EU)에 대해 "그들은 매우 현명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부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화 등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듯 관세 부과에 따른 "과도기적 비용과 문제"가 있을 것이라면서 "결국에는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이외의 상호관세 대상국들에 대한 관세 할증분 적용의 유예기간인 90일이 끝난 뒤 유예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며 '열린' 답변을 내놨다.

동시에 그는 상호관세 대상국과 90일의 유예기간에 이뤄질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애초 각국에 책정한 상호관세율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국과 무역, 산업, 안보를 포괄하는 이른바 '원스톱 쇼핑'을 하길 원한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상호방위조약이 "일방적"으로 일본에 유리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약상 미국의 대일본 방어 의무는 있는 반면, 미국이 공격당할 경우 일본의 대미 방어 의무는 없다고 지적한 뒤 "우리는 수천억 달러(수백조 원)를 그들을 지키는 데 쓰는 반면 그들은 어떤 것도 지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드라이브의 목표에 대해 연방 재정적자 감축, 감세에 대비한 세수 확보, 적자 예산 문제 개선 등을 거듭 거론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은 '굿'
애틀랜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은 '굿'

월드옥타 상업용 부동산 세미나 개최김영자·김성한·헤일리 구·김시현 패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3일 스와니 엔지니어스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해

조지아  전역 강풍 피해…항공편 무더기 결항∙대규모 정전
조지아 전역 강풍 피해…항공편 무더기 결항∙대규모 정전

항공편 결항·지연 650여편공항 검색대기시간 100분5만여 가구 정전 피해 중악천후 위험 2단계 경보  월요일인 16일 새벽부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전역이 강력한 폭풍으로 인

“아버지 흡연은 자녀 당뇨병 위험 요인”

UC 샌타크루즈 연구팀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미국인들, 의료비 부담에 ‘휘청’… 3명 중 1명 “생활비 줄여”
미국인들, 의료비 부담에 ‘휘청’… 3명 중 1명 “생활비 줄여”

“식비등 줄여 의료비 충당 8,200만 달해” 갤럽 조사건강보험 있어도 영향받아 “경제·사회 구조적 위기” 척 슈머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연방의회에서 건강보험

이민 단속 강화하더니… 농장 인력난 심화, 결국 ‘외국인 농장 노동자 확대’
이민 단속 강화하더니… 농장 인력난 심화, 결국 ‘외국인 농장 노동자 확대’

“H-2A 비자 임금 인하” 캘리포니아의 농장에서 이민 노동자들이 작업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미국 농업 분야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농장 노

미국 국적포기 비용 대폭 낮아졌다… 수수료 80% 인하
미국 국적포기 비용 대폭 낮아졌다… 수수료 80% 인하

2,350달러→450달러로해외 거주 미국인 단체국무부 상대 소송 영향 연방 국무부가 미국 시민권을 공식적으로 포기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를 약 80% 인하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국

이민=범죄 증가?… 사실 아냐 “미국 태생보다 범죄율 낮아”

이민자가 늘수록 범죄가 증가한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 연구들은 이민자의 범죄율이 미국 태생 주민보다 낮다는 결과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고 OC 레지스터가 보도했다. 여러 연구기관의

[이민법 칼럼] 힘들어진 취업비자(H-1B) 인터뷰

이경희 변호사 취업비자(H-1B) 사전등록이 시작되었다. 1년에 한번 있는 기회라 많은 지원자들이 신청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에서 취업비자로 신분 변경이 되더라도 미 대사관에서 비

‘1인당 1,500불’ LA 초호화 식당업주 “직원 학대” 논란
‘1인당 1,500불’ LA 초호화 식당업주 “직원 학대” 논란

덴마크 유명 식당 ‘노마’ 직원 학대 논란으로 사임한 ‘노마’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 르네 레드제피. [로이터]  LA에 1인당 식비가 무려 1,500달러에 달하는 최고급 팝업 식당

트럼프 감세 효과… 세금 환급금 10년래 최고
트럼프 감세 효과… 세금 환급금 10년래 최고

평균 11%↑·4,000달러대대다수 납세자 영향 받아세금 줄면서 환급은 늘어팁 소득 등 공제항목 늘어 올해 세금보고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납세자들의 평균 세금 환급액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