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현대-LG 배터리 합작공장서 근로자 사망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5-03-24 12:03:35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현대 LG 배터리 합작공장, 근로자 사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장 건설 현장서 지게차에 치여 사망

26일 HMGMA 준공 앞두고 안전 비상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합작 공장 현장에서 공사 근로자 1명이 지게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지난 21일 발생했다고 서배너모닝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남성이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LG 에너지 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Battery Company) 현장에서 지게차에 치인 것으로 보인다. 21일 저녁, HMGMA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부매니저 비앙카 존슨이 이 사건에 대한 현대의 공식 성명을 공유했다.

HMGMA는 “오늘 오후 4시 45분경 거대 공장의 배터리 합작 공장 부지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지게차가 근로자를 치어 남성 피해자가 사망했고, 이 사건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LG 측도 언론에 보낸 성명을 통해 “최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제조 시설 부지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여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우리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으며, 직업안전보건청(OSHA)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배터리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운영하는 HL-GA Battery Company 소속으로, 현대차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HMGMA 본공장과는 구분되지만, 같은 부지 내에서 건설이 진행 중이다.

HMGMA 공장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2023년 4월 29일에 34세의 빅터 하비에르 감보아 카지가가 현장의 구조물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서배너 모닝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카운티 응급의료서비스(EMS)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메타플랜트에서 90건 이상의 긴급 전화에 출동했다.  올해 3월 3일에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7시 15분경 배터리 합작 투자 건설 현장에서 파이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한 남성 노동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로 긴급 후송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있는 노동자를 발견했으며, 즉시 헬리콥터 이송을 위한 착륙장을 마련했다. HMGMA 측은 성명을 통해 "사고로 인해 한 남성이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잇따른 사고 소식에 노동자들은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HMGMA는 현대차그룹이 약 55억 달러(한화 약 8조 원)를 투자해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대규모 생산 단지로, 오는 26일 공식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박요셉 기자

 

현대차와 LG엔솔이 합작해 건설 중인 HL-GA 배터리 컴퍼니 공장 외부 전경.<사진=HL-GA 배터리 컴퍼니 페이스북>
현대차와 LG엔솔이 합작해 건설 중인 HL-GA 배터리 컴퍼니 공장 외부 전경.<사진=HL-GA 배터리 컴퍼니 페이스북>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전국 3만여 경찰관 이민단속업무287(g)통해 ICE∙지역경찰 협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협력해 이민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주정부 및 지방정부 소속 경찰관 수가 최근 크게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등록 유권자 21만명 '캐스팅 보트'아태계 유권자 투표율 84% 증가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유권자가 10년 새 2배 폭증하며 선거판을 흔들 ‘케스팅 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9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2025 연방 센서스 추산 통계조지아 한인 자가 소유율 67%가구당 중간소득은 10만달러미주 전체 한인 227만명 돌파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2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지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사이클 금 3·은 1 획득첫 출전 보체팀은 4위 둘루스 소재 샤인커뮤니티(The Shine Community)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10월 31일·11월 1일 10AM, 2PM그라운드 게임 조지아 둘루스서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 민주당 미쉘 강(Michelle Kang)후보는 오는 10월 31일(토)과 11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지난해 41%서 또 상승흑인 비율 9.3%로 감소대법원 소수계 우대 폐지입학생 구성 변화 뚜렷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미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대의 올해 신입생

“AI에게 은행계좌 맡기지 마세요”… 미 은행들 비상

AI 에이전트 무단 접근 대형 은행들 보안 경고“비번 공유·위임 금지”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업무 수행 비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고객들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 FOMC 금리 동결 배경과 전망은3.75~4.00% 유지 숨 고르기고유가·인플레 압력 여전워시“긴축 효과 지켜볼 때”월가“12월 인상 가능성 83%”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