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교육감 해고 교육위원 급여삭감 법안 논란

지역뉴스 | 교육 | 2025-03-18 13:34:14

교육감 해고, 귀넷 교육위, 급여삭감, 찬반 논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육감 해고 교육위원 급여 삭감

교사, 학생, 의원, 위원 찬반논란

 

귀넷카운티 교육위원들이 교육감 계약을 조기에 종료할 경우 급여를 대폭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안이 지난 13일 주의회에 발의되자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주 하원의원 듀이 맥클레인(민주, 로렌스빌)이 대표 발의한 하원 법안 767호는 민주당 의원 7명과 공화당 의원 5명이 공동 서명했다.

이 법안은 2021년과 올해 1월에 위원회가 전 교육감 J. 앨빈 윌뱅크스와 현 교육감 캘빈 왓츠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종료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대응책이다.

윌뱅크스의 계약은 2021년에 11개월 일찍 종료되었고 왓츠의 계약은 만료되기 1년 이상 전인 이번 달 말에 종료된다. 두 경우 모두 결정은13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 지급으로 이어졌다.

이 법안은 교육위원회가 교육감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교육감을 해고하면 상당한 재정적 처벌을 받게 된다. 하원 법안 767에 따라 교육위가 회의할 때마다 교육위 위원의 일당은 50달러로 줄게 된다.

교육위 의장인 아드리엔 시몬스는 17일 귀넷 의원단과의 화상회의에서 왓츠의 해고를 옹호하고, 그의 해고는 학생들의 이익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교육의 부의장인 태레스 존슨-모건과 레이첼 스톤 교육위원도 주말에 이 법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하원 법안 767에 대해 주 상원의원 나빌라 이슬람 팍스, 니키 메릿은 반대 의사를 밝혔다. 팍스 의원은 “이 법안은 부적절하고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법안 발의자 중 한 명인 도린 카터 의원은 “법안이 귀넷에만 적용될 것이 아니라 주 전역의 카운티에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콧 힐톤 의원은 하원법안 767dl 상식적인 법안이라고 옹호했다.

교사 단체는 의견이 엇갈렸다. 귀넷 교육자협회의 대표는 법안에 반대했으나 조지아 교사연합의 대표는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피치트리릿지고교 한국계 타일러 리 학생은 페이스북에 법안 찬성 의사를 밝혔다. 귀넷 유색인종협의회는 법안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박요셉 기자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 교육위원들.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 교육위원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사무용 임대시장 바닥 찍었나
애틀랜타 사무용 임대시장 바닥 찍었나

최근 몇달새 신규 임대 증가 추세기업들, 사무용 공간 확장 재배치 메트로 애틀랜타 사무용 임대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부동산 서비스 업체 CBRE에 따르면

항공사 고객 만족도 1위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고객 만족도 1위는 사우스웨스트

델타는 젯블루와 공동 2위  전반적으로 항공사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하락한 가운데 델타 항공 고객 만족도는 미국내 주요 항공사 중 두번째를 기록했다.21일 발표된 전미고객만

윤곽 드러나는 GA 민주당 주지사 경선 판세
윤곽 드러나는 GA 민주당 주지사 경선 판세

에스테베스 의원 공식 출마선언바텀스 곧 선언∙ 에이브럼스 희박 카터 불출마 ∙ 서몬드는 고심 중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나설 민주당 경선후보가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21

애틀랜타는 성장의 도시…고객의 성공과 행복 추구 약속”
애틀랜타는 성장의 도시…고객의 성공과 행복 추구 약속”

캘코보험 애틀랜타 지점 오픈 1주년  캘코보험 진철희(왼쪽) 대표가 WNB 팩토리 트로이 표 공동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캘코보험 제공]캘코보험(대표 진철희)이

미주총연, 애틀랜타서 대선 캠페인 발대식
미주총연, 애틀랜타서 대선 캠페인 발대식

둘루스의 한식당에서… 50여명 참석이상덕 재외동포청장도 참여해 축사 오는 6월 3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재외동포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선

“시민 생명은 소모품 아니다” 또 도마 오른 경찰 차량추격
“시민 생명은 소모품 아니다” 또 도마 오른 경찰 차량추격

지난주 19세 행인 사망사건 계기경찰 책임론 놓고 민주∙공화  설전 경찰의 용의차량에 대한 무리한 추격이 정치권 논쟁으로까지 비화됐다.이번 논쟁은 지난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무고한

〈한인타운 동정〉 서울의 달 그랜드 오픈
〈한인타운 동정〉 서울의 달 그랜드 오픈

서울의 달 그랜드 오픈한국의 90년대 후반 골목 감성을 그대로 담은 서울의 달이 둘루스 우체국 옆에 오픈했다. 선착순 150테이블에 추억의 주전부리를 제공한다. 주소=3630 Sa

디딤돌선교회, 부활절 나눔 돌봄 축제 가져
디딤돌선교회, 부활절 나눔 돌봄 축제 가져

60명 봉사자, 500명 노숙자 섬겨 노숙자 선교단체인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우드러프 파크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부활절 나눔과 돌봄 축제를 개최했다.

DHL, 800달러 이상 화물 배송 중단

미·중 ‘관세전쟁’ 여파내달 소액 면제도 폐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쏘아 올린 미·중 관세전쟁의 여파로 미 당국의 세관 검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외국에서 미국으로 화물을 보내기가 갈

제니, 13곡 라이브로 '코첼라' 마무리…"오늘 밤 잊지 못할 것"
제니, 13곡 라이브로 '코첼라' 마무리…"오늘 밤 잊지 못할 것"

'코첼라' 2주차 무대에서 열창하는 블랙핑크 제니[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지난 21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대형 음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