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법무부 ‘구글 반독점 소송’ 미묘한 변화…크롬 매각은 유지

지역뉴스 | 정치 | 2025-03-09 09:43:05

법무부,구글 반독점 소송,변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앤스로픽 등에 대한 구글 AI 투자 제한·애플 등에 비용 지불 ‘완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미 법무부가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구글 반독점 소송과 관련해 기존 주장의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미묘한 입장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구글의 반독점 소송이 진행 중인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수정된 독점 해소 방안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연방법원은 구글이 불법적으로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독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결했다.           

 

이에 같은 해 11월 법무부는 크롬 강제 매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구글의 독점 해소 방안을 제출했는데, 이번에 일부 수정안을 제출한 것이다.

새로운 방안에는 기존보다 일부 완화된 내용이 포함됐다.

미 법무부는 구글이 앤스로픽 등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제한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철회했다.

애초에는 구글이 검색 시장에서 독점을 강화하기 위해 AI 개발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AI 관련 투자와 인수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구글은 현재까지 앤스로픽에 30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러나 미 법무부는 이번 수정안에서 구글이 AI 투자에 손을 떼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다만,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 전에 당국에 이를 통보하도록 완화했다.

법무부는 또 구글이 검색과 무관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애플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허용했다. 

 

앞서 이번 소송 과정에서는 구글이 자사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을 아이폰 등에 기본 브라우저로 장착하는 대가로 애플 등에 매년 수십억 달러를 지급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미 법무부는 이 비용이 구글의 검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대한 대가 지급이 금지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검색과 무관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비용 지급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이를 완화한 것이다.

다만, 미 법무부는 크롬 강제 매각이라는 구글의 온라인 시장 독점 해소 방안 골격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법무부는 구글을 "경제적 거인"이라며 "미국 소비자가 시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가치를 박탈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해야 하며, 새로운 경쟁자가 인터넷 검색의 중요한 관문을 운영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법무부는 피력했다.

구글 경영진은 앞서 미국 정부 관계자와 만나 미국 국가 안보와 경제에 대한 악영향을 이유로 크롬 매각 등 구글에 대한 기업 분할 추진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해당 요청이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개최…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