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경제 트렌드] ‘인공지능’ 시대… 고용시장 명암 엇갈려

미국뉴스 | 경제 | 2025-03-06 08:51:55

인공지능 시대,고용시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I 분야 공고 68% 급증

전체 채용 공고는 17%↓

주4일 근무시대 올 수도

고용주 41% 감축 계획

 

미국에서 2022년 11월 챗GPT가 처음 공개된 이후 인공지능(AI) 분야 일자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메릴랜드대와 일자리 추적회사 ’링크 업‘이 공동 개발한 ’AI 맵스‘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에서 2022년 말 이후 AI 분야 채용 공고가 68%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채용 공고는 17% 감소했다고 전했다.

 

메릴랜드대 스미스 경영대학원의 아닐 굽타 교수는 “챗GPT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AI와 관련 없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자리를 포함해 IT 분야 채용 공고는 2022년 말 이후 27% 감소했다고 굽타 교수는 설명했다.

 

구직사이트 집리크루터에서도 AI 분야의 채용 공고가 2023년부터 2024년 말까지 12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구인 플랫폼 ’링크드인‘은 지난달 AI 엔지니어와 AI 컨설턴트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직업으로 선정했으며,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지난해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이 모든 직업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챗GPT가 AI 붐을 일으킨 지 2년이 지난 가운데 미국의 빅테크들은 AI 프로그램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25 회계연도에 AI 데이터센터에 8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다음날 오픈AI, 일본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주축인 5,00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발표한 바 있다.

 

AI가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했지만, 빅테크를 중심으로 인력 감축도 이어지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AI 스타트업인 앤스로픽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지 몇 달 후 구글 어시스턴트 및 하드웨어 사업부 직원을 해고했다.

 

지난달 세계경제포럼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용주 41%가 2030년까지 AI를 위해 인력을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굽타 교수는 “우리는 이미 (코드 자동 완성 AI인) 깃허브 코파일럿 및 기타 AI 도구가 코딩의 60~70%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4명이 10명의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에는 주 6일 근무가 일반적이었고 지금은 주 5일 근무”라면서 “10~20년 뒤에는 주 4일 근무가 될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가성비‘ AI 모델의 오픈 소스 방식이 AI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