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상식적 법안” vs “차별 면죄부로 이용”

지역뉴스 | 정치 | 2025-03-05 13:56:15

종교자유법안, SB36, 사회적 약자. 차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종교자유법안 놓고 양당 재격돌

 

조지아가 또 다시 종교자유법안 논쟁으로 뜨겁다. 조지아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종교 권리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게 계기가 됐다. 사회적 약자 등 소수집단에 대한 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발도 거세다.

주상원은 4일 소위 종교자유법안으로 불리는 SB36을 찬성 32표 반대 23표로 통과시켰다. 공화당 의원 전원이 찬성했고 민주당 의원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법안 발의자 에드 셋즐러(공화) 의원은 “조지아 주민들은 외부의 간섭없이 자유롭게 신앙을 실천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며 상식적인 입법임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법안이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며 반대했다.

제이슨 에스테베스(민주)의원은 “종교의 자유를 당연히 지지하지만 그것이 올바르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면서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고융주가 직원을 해고하거나, 집주인이 특정종교 주민에게 임대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민주당 의원은 “종교자유법안은 종교를 차별의 면죄부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화당은 유사한 종교자유법을 시행 중인 다른 주에서 차별를 조장하는데 사용된 사례가 없다며 민주당 주장을 반박했다.

현재 39개주가 종교자유법을 시행 중이거나 판례를 통해 종교적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는 것이  셋즐러 의원 주장이다.

조지아에서는 2016년 당시 네이선 딜 주지사가 의회를 통과한 종교자유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관련 법안들은 논쟁 끝에 주 하원에서 계속 제동이 걸려왔다.

올해 경우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의 보수 정책이 힘을 받으면서 종교자유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필립 기자>

 

 

2016년 종교자유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자 주의사당 앞에서 반대 시위가 대규모로 열렸다. 당시 법안은 네이선 딜 주지사 거부권으로 무산됐다.<사진=AP>
2016년 종교자유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자 주의사당 앞에서 반대 시위가 대규모로 열렸다. 당시 법안은 네이선 딜 주지사 거부권으로 무산됐다.<사진=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아동·청소년 페이스북 이용시간 제한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의 171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통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트라우트먼 페처 로크 법률회사고객 소셜번호∙생년월일·주소등 피해방지·보상 요구 집단소송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로펌에서 고객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우드스탁서…추돌 차량 운전자 사망초등학생 2명도 가벼운 부상 입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스쿨버스와 미니밴 추돌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초등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25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의류 매장서 철수하고 사과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흑인 비하 논란을 빚은 어린이용 할로윈 의상을 매장에서 긴급 철수하고 공식 사과했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의상은 흑인 아동이 모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시에 매장 건설 신청서 제출316도로∙뷰포드Dr 교차로도시계획위, 내달 8일 심의  로렌스빌에 귀넷 네번째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선다.코스트코는 최근 316도로 콜린스힐 로드와 뷰포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조지아주 남부에서 아르헨티나산 침입 외래종인 거대 도마뱀 '테구'(tegu)의 목격과 번식이 급증하면서 주 당국과 주민들이 포획 및 사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체 크기가 4피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54% 득표로 보궐선거 승리전 귀넷 교육위 의장 역임  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인 에버턴 "EJ" 블레어 주니어(Everton “EJ” Blair Jr.)가 화요일 치러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채투가 카운티…올 6번째  조지아 북서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국립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새벽 2시 34분 채투가 카운티 트라이언 북서쪽 약 0.6마일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11월 중간선거 앞두고유권자 투표참여 옥죄기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하급심의 집행정지 결정을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