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양극화 현상 심화… 10%가 소비의 절반 차지

미국뉴스 | 경제 | 2025-02-28 09:23:10

양극화 현상, 심화,상위 10% 고소득자,부자의존 경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갈수록 부자의존 경제’ 로

서민층은 갈수록 힘들어져

 

상위 10% 고소득자가 전체 소비의 절반을 가까이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물가 상승이 극심해지면서 초고소득자 외에는 지출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기업도 고소득층을 타깃으로 하는 기업은 호황을 이루는 반면 일반 소매 기업은 매출 부진을 겪는 등 대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무디스 애널리스틱의 조사를 인용, 연봉 25만달러 이상을 버는 상위 10% 소득자가 미 전체 지출의 49.7%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는 해당 조사를 시작한 36년 이래 최고 수치라고 WSJ은 전했다. 1989년에는 상위 10% 고소득자가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6%에 그쳤다.

 

마크 잔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경제학자는 “상위 10%의 지출이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장기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모든 사람들이 지출이 늘었지만 부유층은 오히려 돈을 많이 썼다는 것이다. 상위 10%는 4년전보다 지출을 전보다 58%나 늘린 반면에 하위 80%는 4년 전보다 지출을 25% 더 늘렸다.

 

잔디 박사는 “부유층 재정은 그 어느 때보다 좋아졌고, 지출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며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부유층에 의존적”이라고 설명했다. WSJ은 “미국 경제가 부유층에 비정상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부와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더 심해졌다고 전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더 돈을 쓰게 된 이유는 그만큼 자산이 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택과 주식 시장 등 자산가치 상승해 최상위층 자산이 크게 늘었다고 WSJ는 짚었다. 실제로 소득 상위 20%의 순자산은 2019년 말 이후 35조달러 이상, 약 45% 증가했다. 하위 80%의 경우 14조달러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황이 이러자 기업들 사이에서도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고소득층을 노리는 기업은 상품을 늘리는 반면, 중산층이나 저소득층을 타깃으로 하는 기업은 일부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조사에 따르면 소득 상위 5%는 1년 전 대비 해외에서 사치품에 10% 이상 더 많이 지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연구소 수석경제학자 데이비드 틴슬리는 “그들은 파리로 가서 고급 가방과 신발, 옷으로 가방을 가득 채운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6 개월 CD 3.90% APY, 12 개월 CD 3.85% APY 파격 금리로 2 월 17 일부터 한정 기간 운영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경서인(경기, 서울, 인천) 향우회(회장 김기홍)는 16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설날잔치 및 총회를 개최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요셉 기자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300명 이상 참여해 성황 2026년 설날을 맞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를 마련했다.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사회가 직접 이끈다

세계한인회장 총회 신설내달 민간 운영위장 선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구심점인 한인회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정부가 아닌 동포사회가 직접 이끄는 구조로 전환한다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장독대 런치 스페셜웰빙음식 전문점 장독대는 2월 17일부터 한 달간 하루종일 런치 스페셜로 고객을 맞는다. 노팁, 셀프서비스이다. 설렁탕 돼지국밥 청국장 12.99달러, 김치찌게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16일 서배나서...과테말라 국적 남성DHS "추방명령 받은 불법체류자"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켜 지역 학교 교사가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칼리지 스케어' 재개발 시작  에슨스 도심이 보다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크게 탈바꿈된다.애슨스 다운타운 개발청은 최근 애슨스 다운타운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칼리지 스케어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우정국, 용의자 정보 제보 당부 근무 중 총격 피살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우체부 사건과 관련 연방 우정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연방 우정국은 16일  이번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