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가계 부채 연체율 3.6%… 4년반래 최고

미국뉴스 | 경제 | 2025-02-20 08:44:51

가계 부채 연체율,4년반래 최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3년 2분기부터 상승세

신용카드 부채는 7.2%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가계 부채 연체율이 4년 반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13일 발표한 작년 4분기 가계 부채 및 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계 부채는 전분기 대비 0.5%(930억달러) 증가한 18조400억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대출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을 보면 주택담보대출(모기지·12조6,100억달러)은 0.1%(110억달러), 자동차 대출(1조6,600억달러)은 0.7%(110억달러), 신용카드(1조2,100억달러)는 3.9%(450억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가계 부채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오른 3.6%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4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3년 2분기(2.6%) 이후 시작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보고서에 집계하는 가계 부채는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등을 포함한다. 보고서는 “‘심각한 연체’(90일 이상 연체)로 전환된 부채를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자동차 대출과 신용카드, HELOC(주택담보 마이너스 통장) 등에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심각한 연체로 전환된 자동차 대출 비율은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3%로 상승했고, 신용카드 비율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7.2%를 각각 기록했다. 연구원들은 “신용카드 연체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승세는 대출자들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더 높은 자동차 가격과 더 높은 이자율이 월 지급액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소득과 신용점수에 상관없이 소비자 전반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중고차 가격은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대출자들은 차량에 대한 상환 능력이 떨어지고 잠재적인 상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둘루스에 위치한 뷸라하이츠대학교(Beulah Heights University, 이하 BHU) 한국부가 오는 1월 24일(토) 오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55% 폭등한 집값…트럼프 ‘투자회사 매입 금지’ 카드]2020년 이후 미국 집값이 약 55% 급등하고 물가까지 치솟으며 생활비 부담이 중간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2026년 지역사회 봉사 강화 선언 코윈(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 애틀랜타는 최근 제 9대 임원단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2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 기념해 미국 조지아주 하원이 13일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둘루스 출신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발의하고 한국계 주 하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장기간 NHL과 접촉 없어 AJC "가능성 점점 줄어"알파레타 경기장은 탄력  한인밀집 거주 지역 중 한 곳인 포사이스 카운티의 프로 아이스하키팀 창설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도 선포 조지아주 둘루스시 제1지구 시의원으로 지난해 11월 당선된 사라 박(한국명 박유정) 의원의 공식 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둘루스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삼봉냉면이 6주년을 맞아 냉면, 불고기, 족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물냉 10달러, 비냉 11달러, 회냉 13달러, 코다리냉 14달러, 바싹불고기+냉면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조지아주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폐지에 따른 보험료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알파레타의 로스 콜먼 씨는 보험료가 전년 대비 두 배나 올라 가입 유지를 포기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약 150만 명의 조지아 주민이 1월 15일 2차 가입 마감을 앞두고 있으나,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플랜을 낮추거나 해지를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방 하원은 보조금 연장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주 정부가 정신건강 및 약물사용장애 치료를 차별한 11개 건강보험사에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 보험국 감사 결과, 이들 보험사는 정신건강 치료 청구에 대해 신체 질환보다 엄격한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등 정신건강 평등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카 헬스가 1,024만 달러로 가장 높은 과징금을 받았으며, 보험국은 즉각적인 위반 행위 중단과 함께 재발 방지를 강력히 명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