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안전? 돈벌이?’ 스쿨존 감시 카메라 폐지 논란 확산

지역뉴스 | 교육 | 2025-02-18 13:23:46

스쿨존 과속 단속 카메라, HB225, 찬반논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의회 “돈벌이 수단 전락”비판 확산 

경찰∙일부 학부모 “안전에 기여”반대

 

스쿨존 과속 단속 카메라 폐지를 놓고 찬반 논쟁이 뜨거워 지고 있다.

당초 데일 워시번(공화) 주하원의워는 이달 초 스쿨존에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를 폐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HB225)를 발의했다.<본지 2월 6일 보도>

법안 발의에는 이례적으로 90명이 넘는 의원들의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고  시간이 지나면서 발의자는 100명을 넘어서는 등 의원들 내에서 지지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법안 발의 당시 워시번 의원은 “스쿨존 과속 단속 카메라가 벌금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후 워시번 의원은 “많은 의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며 의회 분위기를 전하면서 “관련법 폐지를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신문인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에 따르면 현재 귀넷을 포함해 주 전역 54개 지방정부에서 지난 5년간 스쿨존 과속 단속카메라로 발생한 총 수익은 1억1,2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과속 단속 카메라로 발생한 수익은 카메라 운영업체와 해당 지방정부 공공안전 사업에 배분된다.

스쿨존 단속 카메라에 대한 반감 확산에는  카메라 운영업체의 행태도 한 몫 했다.

한 운영업체는 스쿨존에만 설치 운용해야 하는 단속 카메라를 고속도로에도 설치 운영했던 사실이 드러나 소송을 당했다.

또 당초 스쿨존 카메라 설치 업체가 법안 지지 의원들에게 선거비를 지원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반감이 커지고 있다.

감시 카메라 폐지 의견이 확산되면서 반론도 커지고 있다.

조지아 경찰은 “스쿨존 카메라 설치 이후 과속 건수가 90% 이상 감소하면서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며 카메라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안전을 이유로 감시 카메라 폐지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문제가 있다면 개선을 해야지 감시 카메라를 아예 폐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법안은 발의 후 주하원 차량분과 소위원회에서 4일과 5일 두차례에 걸쳐 법안 심사만 진행된 상태다.<이필립 기자>

 

 

스쿨존 과속 단속 카메라 폐지법안이 주의회에 발의되면서 이에 대한 찬반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스쿨존 과속 단속 카메라 폐지법안이 주의회에 발의되면서 이에 대한 찬반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무역법원 판결에 항소 10% 글로벌 관세 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0% 글로벌 관세’에 제동을 건 연방통상법원(CIT) 판결에 불복해 즉각 항소했다. 8일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CIT가 내린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

“사모대출이 제2의 닷컴버블 될 수 있어”

‘채권왕’ 건들락 경고 주목 월가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사모대출(private credit) 시장 위기로 개인 투자자(개미)들이 결국

아마존도 맛보기 ‘숏폼’ 기능 도입

프라임비디오에 ‘클립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 이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도 숏폼(짧은 길이) 영상 서비스에 뛰어든다. IT전문 매체 마셔블은 9일 아마존이 프라임 비디오

가주, 중동전쟁 직격탄… 올 여름 항공대란 ‘초긴장’
가주, 중동전쟁 직격탄… 올 여름 항공대란 ‘초긴장’

정유소 폐쇄로 정제능력 급감제트연료·디젤 부족우려 확산 항공사 노선 축소·운임 인상  제트연료 공급 불안에 가주에서 올 여름 항공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LA 국제공항(LAX)의

4월 전국 민간고용 11만명 증가 호조

작년 1월 이후 최대 상승 4월 들어 전국 민간 부문 고용 증가 폭이 전망치를 웃돌았다.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4월 전국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0만9

비만 치료제, 메디케어 적용 추진

트럼프 행정부 계획 밝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어 가입자를 대상으로 비만 치료제 가격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6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법칼럼] USCIS의 강화된 보안 심사

백기숙 변호사   최근 이민 실무에서 가장 큰 변화는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이른바 extended vetting, 즉 강화된 신원·보안 심사다. 과거에도 이민 신청자는

보아, SM 떠나 26년만 새 행보..이름 내걸고 ‘점핑 보아’ 1기 모집
보아, SM 떠나 26년만 새 행보..이름 내걸고 ‘점핑 보아’ 1기 모집

/사진=베이팔 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BoA)가 데뷔 26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첫 공식 멤버십에서 팬과 다시 만난다.소속사 베이팔 엔터테인먼트(이하 베이팔)는 11일(한국시

싸이 "'강남스타일' 성공, 작곡가로선 꿈이자 악몽"
싸이 "'강남스타일' 성공, 작곡가로선 꿈이자 악몽"

CNN 인터내셔널 다큐 출연…"'흠뻑쇼'는 행복의 정점"  가수 싸이[CNN 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싸이가 세계적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성공에 대해 "가

뉴진스, 미국서 저작권 침해로 피소…소속사 "표절 사실무근"
뉴진스, 미국서 저작권 침해로 피소…소속사 "표절 사실무근"

걸그룹 뉴진스[어도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뉴진스가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8일 빌보드에 따르면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4명의 작곡가는 뉴진스가 2024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