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높은 연봉’지름길 MBA… 최소 1년 전부터 준비해야

미국뉴스 | 교육 | 2025-02-07 16:07:20

MBA, 높은 연봉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영학 석사 학위인‘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 경영학 비전공자 중에서도 경영 및 금융 관련 업종에 종사하려는 학생들은 MBA 학위 취득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MBA는 기업 경영, 전략,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경영직이나 리더십 역할을 맡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취득하는 학위다. MBA는 대개 2년제 대학원 과정으로 입학에 필요한 여러 절차가 있다. 입학시험, 이력서, 에세이, 추천서, 신청서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원하는 대학의 MBA 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MBA 입학 준비 역시 시간이 관건인 만큼 서둘러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MBA 입학에 도움이 되는 시기별 점검 사항을 알아본다. 

 

1년 전, 학비 마련 계획 

6~9개월 전, 시험 응시

3개월 전, 이력서·에세이

한 달 전, 원서 검토·제출

 

■입학 원서 제출 1년 전

▶ 학위 및 투자 가치 판단: MBA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적으로 구직에 도움 되는 것은 물론 고소득 연봉을 받는 지름길로 여겨진다. 하지만 MBA 학위가 누구에게나 다 적합한 것은 아니다. 

또 MBA 과정을 이수하기 위한 학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MBA 학위 취득이 정말 필요한가부터 결정해야 한다. 희망하는 직업 분야가 있다면 MBA 학위 취득이 도움이 되는지 판단해야 한다. MBA 학비가 해당 직종에서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연봉과 비교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중요하다. 

▶학비 마련 계획 수립: 인기 MBA 프로그램의 경우 학비가 20만 달러를 넘는 경우가 흔하다. 원하는 MBA 학위 취득을 위해서 적극적인 학비 마련 계획을 일찌감치 세워야 한다. 

적어도 원서 마감 1년 전부터 다양한 학비 마련 옵션을 검색하도록 한다. 우선 MBA 학비로 사용 가능한 개인 저축액을 확인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고용주 지원 학비 혜택도 알아보면 좋다. 이 외에도 장학금, 무상 학비 보조, 연방 정부 및 일반 기관 대출 프로그램 등을 검토한다.  

▶입학시험 준비: MBA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 또는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 시험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GMAT은 MBA 프로그램에서 일반적인 시험으로, 비즈니스와 경영과 관련된 능력(수리적 사고, 언어적 사고, 분석적 글쓰기 등) 평가에 초점을 맞춘다. 

일부 경영 대학원은 GRE 점수도 인정하는데, GRE는 MBA를 포함, 일반 대학원 입학에 제출하는 시험 점수다. MBA 입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개 두 번째 치르는 시험 점수가 높게 나오는 편으로 적어도 두 번 이상 시험을 치르는 것이 유리하다. GMAT의 경우 16일 이후에 재시험을 치를 수 있고, GRE는 21일이 지나야 재응시 가능하다.  

■6~9개월 전

▶입학시험 응시: 원서 제출 마감 최소 3개월 전에 지원 대학원이 요구하는 입학시험을 치러야 한다. 그래야 점수 낮게 나올 경우 마감 전 한 번 더 시험을 치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대부분 MBA 프로그램은 1차(9월 또는 10월), 2차(1월), 3차(3월 또는 4월)에 걸쳐 입학 전형을 실시한다. 

가을 전형인 1차 전형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적어도 그해 3월까지 만족스러운 시험 점수를 받아 놓는 것이 좋다. 입학시험 항목별 점수를 검토해 자신이 어떤 MBA 프로그램에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전략 수립: 경영대학원은 MBA 합격자 선발을 위해 크게 3가지를 질문한다. MBA 학위 취득을 하려는 장기적인 목표가 무엇인가?, 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단기적으로 어떤 직업 경력을 계획하고 있나? 당신의 성공을 위해 왜 MBA 학위가 필요한가? 등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변할 수 있어야 MBA 과정에 합격할 수 있다. 

단순히 합격을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MBA 과정에 진학하려는 목적을 재점검하기 위해서도 이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일찍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양한 프로그램 조사: 각 경영 대학원이 서로 다른 MBA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에 특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원이 있는가 하면 일부 대학원 MBA 프로그램은 금융 공학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다. 각기 다른 MBA 프로그램 중 자신의 직업 목표와 적합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 MBA 프로그램 웹사이트를 통해 교과목, 교수진, 인턴십 등 과외 활동 등을 파악한다. 

더 자세한 정보를 위해 캠퍼스 투어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고 재학생이나 졸업생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 방학 기간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3월이나 4월이 재학생과 연락하기에 좋은 시기다. 

■3개월 전

▶이력서 및 에세이 작성: 대개 에세이 주제와 입학 원서는 여름 중 공개된다. 일부 지원자는 전년도 에세이 주제로 에세이를 미리 작성했다가 새 주제로 다시 작성하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에세이 주제가 전년도와 비슷한 경우가 많지만 매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해당 연도 에세이 주제를 반드시 확인한 뒤 작성해야 한다. 에세이 주제가 발표되면 6월~8월 에세이를 작성하고 기존에 작성한 이력서를 MBA 지원용을 수정하도록 한다.  

▶추천서 요청: MBA 지원 시 대개 추천서 2건을 요구한다. 적어도 늦봄까지 추천서 요청 대상을 정하고 여름 중 추천서 작성을 요청하면 무난하다. 같은 추천서로 여러 경영 대학원 MBA 과정에 제출할 수 있지만 지원하는 프로그램 내용에 맞게 추천서 내용을 조금씩 수정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한 달 전

입학 원서는 작성은 일찌감치 마치는 것이 안전한데, 적어도 각 전형 마감 일주일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일부 지원자는 1차 전형에 ‘도전’(Stretch), ‘목표’(Target), ‘안전’(Safety) 대학원에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가 있고, 일부 지원자는 1차 전형에 도전 및 목표 학교, 2차 전형에 안전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대학원 입시 전문가들은 일찍 지원하는 데 따른 장점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1, 2차 전형 지원을 권장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1, 2차 전형 합격률이 높고 장학금 기회도 많은 반면 3차 전형의 경우 정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합격률이 낮은 편이다. 

직장인 지원자 중 12월 승진 예정인 경우 승진이 확정된 뒤 3차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유학생의 경우 비자 승인 신청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3차 전형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입학 원서 제출 뒤

▶원서 재정비: 입학 원서 제출 뒤에도 챙겨야 할 일이 많다. 1차 전형 지원자는 2차 전형 지원을 대비해 입학 원서 등 지원 서류를 검토해 필요시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것이 좋다. 대개 1차 전형 마감일과 2차 전형 마감일 사이 지원서를 재정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11월 15일까지 기다렸다가 결정하면 좋다. 

만약 11월 중순까지 인터뷰 통보를 받지 못했다면 2차 전형 지원을 준비하면 된다. 인터뷰 통보가 최종 합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서둘러 입학시험을 한 번 더 치르거나 지원 서류를 정비하고 지원 대학 목록을 조정할 수 있다.   

▶인터뷰 준비: 지원서 제출 뒤 곧바로 인터뷰를 준비해야 한다. 일부 대학은 특정 날짜에 모든 인터뷰를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반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대학도 있다. 대부분 경우 입학 원서 마감일로부터 몇 달 이내에 인터뷰 통보를 보낸다.

▶ 합격 대기자 명단: 합격 대기자 통보를 받은 경우 대학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 내 성과, 개인적 성과, 입학시험 점수 향상 등의 업데이트 내용은 즉시 전달하도록 한다.

           <준 최 객원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LA총영사관, 미국 비자제도 변경에 유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 전문가 “다른 전공으로 또 학·석사 못해…여권 유효기간 점검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제도 변경으로 유학생들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유진 리 지휘자 심장수술로  애틀란타의 전통적인 광복절 음악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오는 8월 16 일 개스사우스에서 열릴 예정되어 있던 제 81 주년 광복절음악회는 이 음악회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판매세·법인소득세 ↑전년 대비 3.1% ↑ 7월 조지아주의 세수는 판매·사용세(sales and use tax) 수입 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로 유입되는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AI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 14일 아침,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폭파 협박이 접수되어 셰리프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재 보안관실 소속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K-9)들이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