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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미국시장 본격 진출

미국뉴스 | 경제 | 2025-02-05 08:17:39

CJ올리브영, 미국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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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어 LA 현지법인

 

CJ올리브영이 LA에 현지법인 ‘CJ 올리브영 USA’를 설립하고 미국 뷰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글로벌몰 역량 강화는 물론 미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 1호점 개점을 추진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현재 여러 후보 부지를 두고 검토 중이다. 글로벌몰을 통해 누적된 현지 데이터를 국내 옴니채널 성공 공식과 결합해 다양한 K뷰티 브랜드와 트렌드를 접목한 매장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은 2012년과 2018년 각각 중국과 미국에 법인을 세우고 현지 시장에 진출했었다. 하지만 중국에선 10개 매장을 열었다가 적자 누적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접었고 미국에선 매장을 내지 못했다.

 

이후 올리브영은 해외 150개국에서 K뷰티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몰 사업에 집중했다. 작년 5월에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자체 브랜드 상품을 현지에 유통했다.

 

올리브영은 미국 시장이 규모나 파급력 측면에서 모두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보고 진출을 결정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뷰티시장 규모는 5,700억달러이고 미국 시장이 1,200억달러로 세계 최대다. K뷰티 미국 수출액은 2020∼2023년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미국 현지 고객 대상 최적의 사용자 환경과 결제수단, 상품 정보 노출 방식 등을 갖춰 현지화된 K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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