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자동차 가격 평균 3,000달러 상승할 것”

미국뉴스 | 경제 | 2025-02-04 08:31:50

자동차 가격, 평균 3,000달러, 상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북미 3개국 모두 ‘직격탄’

소매감소·매출하락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가 현실화되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만5,000달러짜리 차량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 6,250달러의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뉴욕타임스(NYT)와 CNBC 등 주요 매체는 트럼프발 관세전쟁의 시작이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2일 분석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개국은 자동차 제조 및 수출에서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대부분은 미국에도 생산공장을 두고 있지만, 미국 현지 생산만으로는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 대부분은 멕시코 등으로부터 수입해온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한 상위 6개 자동차 제조업체를 포함해 미국에서 영업 중인 거의 모든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는 멕시코에 최소한 한 곳 이상의 공장을 갖고 있다.

 

멕시코는 전체 자동차 부품의 49.4%를 미국에서 수입해오며, 반대로 자동차 부품 생산량의 86.9%는 미국으로 수출한다. 웰스파고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전통적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부담은 560억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또 캐나다 또는 멕시코에서 2만5,000달러짜리 차량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 차량 가격에 6,250달러의 상승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이 비용이 모두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수입업체나 제조업체가 떠안지 못하는 부분은 가격 인상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월가 투자분석회사 울프리서치는 차량 소비자 가격이 평균 3,000달러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GM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GM은 지난해 멕시코에서 84만2,00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다. 이중 셰볼레 이쿼녹스와 블레이저 SUV 등은 회사의 주력 제품이다.

 

캐나다와 멕시코의 GM 공장은 북미 지역에서 팔리는 GM 차량의 거의 40%를 생산했다. 스텔란티스, 도요타, 혼다 등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도 북미에서 팔리는 자동차 및 트럭의 약 40%를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시기와 관계없이 이런 포괄적 관세는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북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어떤 제조업체나 공급업체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췌장암 치료 새 판도...조지아 병원들 '알약' 임상시험
췌장암 치료 새 판도...조지아 병원들 '알약' 임상시험

알약 '다락손라십' 종양 줄여줘환자생존율 두 배 연장 획기적 미국 내에서 세 번째로 치명적인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은퇴한 애틀랜타 변호사 데이비드

월드컵 관광객 사칭 '사기'주의보
월드컵 관광객 사칭 '사기'주의보

위조지폐 교환, 가짜 티켓 판매 등 애틀랜타를 찾는 월드컵 관람객들을 노린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풀턴 카운티 검찰은 월드컵 기간 중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

264개 대학 합격통보 받은  조지아 고교 졸업생
264개 대학 합격통보 받은 조지아 고교 졸업생

헨리 카운티 우드랜드고교 졸업생 장학금1,700만달러도 제의 받아 조지아의 한 고등학교 졸업생이 미 전역 264개 대학으로터 입학 허가를 받아 모두 1,700만달러에 달하는 장학금

AI 보다 나은 대체불가 인간능력 5가지
AI 보다 나은 대체불가 인간능력 5가지

공감능력·관계형성·비판적 사고·양심·판단력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많은 직장인이 기계가 자신의 일자리를 대체할까 봐 두려움에 떨고 있다. 하지만 AI가 쉽게 대체할 수

“배고파  바퀴벌레∙개미도  먹었다”충격 증언
“배고파 바퀴벌레∙개미도 먹었다”충격 증언

1세 유아 사망사건 모친 보석 기각수사관, 사망 유아 형들 진술 공개   지난 3월 모친의 아동학대 혐의로 숨진 1세 유아가 당시 배가 고파 바퀴벌레와 개미를 먹었다는 증언이 나와

올여름 '슈퍼 엘니뇨' 온다...조지아 폭염·이상기후 비상
올여름 '슈퍼 엘니뇨' 온다...조지아 폭염·이상기후 비상

과거 엘니뇨 현상을 넘어설 것내년까지 이어져 가장 더울 것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기후가 예고됐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엘니뇨 현상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발달할 것으로

귀넷 막내 도시 첫 축제 연다
귀넷 막내 도시 첫 축제 연다

멀베리시, 13일 던컨크릭 공원서 귀넷 카운티 도시 중 가장 최근에 탄생한 멀베리시가 첫번째 도시 축제를 연다.멀베리시에 따르면  ‘제1회 멀베리 잼 페스티벌’로 이름 붙여진 이번

미국선 합법, 한국선 압수… 감기약·타이레놀 등 주의
미국선 합법, 한국선 압수… 감기약·타이레놀 등 주의

■ 한국 방문시 반입 금지‘데이퀼·나이퀼’등 안돼대용량 타이레놀도 제한육포·치즈 등 검역 엄격“무심코 가져갔단 낭패 한국 관세청이 공개한 반입 금지 물품들 중에 ‘데이퀼’ ‘나이퀼

사회보장기금 2032년 바닥난다
사회보장기금 2032년 바닥난다

이민자 감소·감세정책 등 영향6년 뒤 22% 삭감 위기 미국의 노령자 등을 위한 사회보장 기금 고갈 시기가 이민자 감소와 감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앞 당겨진 것으로

고삐 풀린 인플레이션… 5월 물가 전년비 4.2%↑
고삐 풀린 인플레이션… 5월 물가 전년비 4.2%↑

2023년 4월 이후 최고이란전 발 고유가 지속오름폭 확대 흐름 이어연준은 연내 금리 인상 5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2%나 올랐다. 통상 전년 대비 2~3%대 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