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호프 순익 감소… 월가 전망치엔 부합

미국뉴스 | 경제 | 2025-01-28 09:43:01

뱅크오브호프, 순익 감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분기 순익 2,434만달러 전년 동기 대비 8.1%↓

작년 순익 9,963만달러 “올해 실적 개선될 것”

 

 

 미주 한인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월가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 호프 뱅콥은 27일 공시한 실적자료에서 지난 4분기 2,434만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인 2024년 3분기의 2,416만달러에 비해서는 0.7% 소폭 증가한 것이지만 전년 동기인 2023년 4분기의 2,648만달러와 비교하면 8.1% 하락했다.

 

주당순익 기준으로는 지난 4분기 주당 순이익은 0.20달러로 전 분기의 0.20달러와 같지만, 전년 동기의 0.22달러 대비로는 9.1% 줄었다.

 

그러나 은행은 월가 전문가들의 지난 4분기 평균 주당 순이익 전망치였던 0.20달러를 달성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뱅크오브호프의 지난해 1~4분기 전체 누적 순익은 9,963만달러(주당 0.82달러)로 전년 동기 1억3,367만달러(주당 1.11달러) 대비 25.5% 감소했다.

 

은행이 부실 위험이 높은 대출과 이자 예금 등을 선별적으로 관리하는 등 디리스킹 전략에 따라 자산, 예금, 대출 등 핵심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총자산은 170억5,401만달러로 전년 동기 191억3,152만달러 대비 10.9%, 전 분기 173억5,419만달러 대비 1.7% 각각 감소했다. 총 예금고는 143억2,749만달러로 전년 동기 147억5,375만달러 대비 2.9%, 전 분기 147억2,950만달러 대비 2.7% 각각 줄었다.

 

총대출(GL)은 136억3,276만달러로 전년 동기 138억5,703만달러 대비 1.6% 감소했고, 전 분기 136억4,370만달러 대비 0.08% 각각 하락했다.

 

핵심 수익성 척도인 순이자마진(NIM)이 2024년 4분기 2.70%에서 2024년 3분기에는 2.55%, 2024년 4분기에는 2.50%로 하락한 것 등이 순익 감소의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호프 측은 올해 실적이 바닥을 찍고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금리 인하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기업 정책 등에 따라 대출 수요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케빈 김 행장은 “그동안 지속해온 대차대조표 관리가 성과를 나타내면서 앞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해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올해부터 경제 상황과 대출 수요가 개선됨에 따라 실적 개선과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이어 “올해 인수가 완료되는 하와이주 테리토리얼 세이빙스 실적도 올해 내에 양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프 뱅콥은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주당 14센트의 분기당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이번 배당은 오는 2월 6일 나스닥 장 마감을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같은 현금 배당은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민주당 주지사 경선 사실상 ‘2위 싸움’
민주당 주지사 경선 사실상 ‘2위 싸움’

과반 지지율 후보 부재 속바텀스 전 ATL시장 선두나머지 후보간 결선 경쟁 두달 뒤 치러지는 조지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이 사실상 ‘2위 결선 진출권 경쟁’ 양상으로 흐르고 있

애틀랜타 스파 총격 5주기...추모행사 다양
애틀랜타 스파 총격 5주기...추모행사 다양

아태계 지도자 및 옹호단체 주최아시안 혐오 범죄 중단 및 대응 3.16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5주기를 맞아해 조지아주의 아태계(AAPI) 지도자들과 옹호단체들이 다양한 추모행사를

주말 새벽 애슨스 한복판서 총격...3명 사상
주말 새벽 애슨스 한복판서 총격...3명 사상

경찰, 20대 용의자 체포부상자와 6년지기 절친  애슨스 시내 한복판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에슨스-클라크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새벽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개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개최

첫 한국계 미 연방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을 후원하는 애틀랜타 한인들의 모임이 지난 14일 오후 4시 둘루스 슈가로프 컨트리클럽 내 박형권 뷰티마스터 대표의 자택에

"평통 위원은 공공외교 위해 미국에 보내진 삶"
"평통 위원은 공공외교 위해 미국에 보내진 삶"

평통위원 17명 추가 인선 89명 확정박주용 부회장 공공외교 강연회 강사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14일 스와니 엔지니어스에서 1분기 정기회의와

배심원 소환 빙자 돈 뜯은 남성 '덜미'
배심원 소환 빙자 돈 뜯은 남성 '덜미'

귀넷 셰리프국 전화번호 추적 끝 배심원 소환을 빙자해 금전을 사취한 남성이 귀넷 셰리프국에 체포됐다.귀넷 셰리프국에 따르면 최근 셰리프국 정보팀 수사관들에게 한 주민으로부터 피해

메트로 애틀랜타 디젤가격 5달러 돌파
메트로 애틀랜타 디젤가격 5달러 돌파

일반 개스값도 4달러 육박  이란과의 전쟁여파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지아 개스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 디젤 경우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다.전미자동차협회

애틀랜타 평통 임원 총영사와 간담회
애틀랜타 평통 임원 총영사와 간담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지난 13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이준호 주애틀랜타총영사와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애틀랜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굿'
애틀랜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굿'

월드옥타 상업용 부동산 세미나 개최김영자·김성한·헤일리 구·김시현 패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3일 스와니 엔지니어스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풍 피해 속출…항공편 무더기 결항∙대규모 정전
강풍 피해 속출…항공편 무더기 결항∙대규모 정전

ATL 공항 결항∙지연 650여편 수하물 컨베이어까지 검색줄 NWS‘악천후 위험 2단계’경보 월요일인 16일 새벽부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전역이 강력한 폭풍으로 인해 대규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