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데이터 센터-조지아, 허니문 끝?

지역뉴스 | 경제 | 2025-01-24 10:52:04

데이터 센터, 전기요금, PSC, 밀월관계,조지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PSC,전기요금 차등부과 승인

주의회 세제혜택 철회 재추진

 

대형 데이터 센터 업계와 조지아 주정부와의 밀월관계가 서서히 종식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SC)는 23일 조지아파워사가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 센터에 대해 더 높은 요금부과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승인했다.

PSC의 이날 결정으로 월 100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은 일반 소비자와는 다른 요율로 요금을 부과받게 됐다. 1메가와트는 400가구에서 9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PSC 한 위원은 “이번 결정은 일반 요금 납부자를 보호하기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올해 안으로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추가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지아 주정부는 몇년 전만 해도 데이터 센터 유치를 위해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현재는 5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최근에는 아마존이 버츠와 더글라스 카운티에 110억 달러를 투입해 초대형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했다.<본지 1월9일 보도>

그러나 주 정치권과 정부당국 사이에서는  급증하는 데이터 센터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 센터 전력수요 충족을 위해 추가로 발전소까지 건설해야 하고 일반 소비자의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진 상황 때문이다.

데이터 센터의 고용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도 우려감 증폭에 한 몫했다.

지난해 주의회에서는 이런 기류를 반영해 데이터 센터 세제혜택 철회를 담은 법안이 논의됐다.  하지만 업계 로비 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해당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 무위로 돌아갔다.

주의회에서는 올해 회기 중 다시 한번 관련법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필립 기자>

 

아마존이 110억 달러를 들여 더글라스 카운티에 건립할 대형 데이터 센터 조감도. <사진=아마존 웹사이트>
아마존이 110억 달러를 들여 더글라스 카운티에 건립할 대형 데이터 센터 조감도. <사진=아마존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