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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어야 설교 이해… 대부분 목사 성경 읽기 장려

지역뉴스 | 정치 | 2025-01-21 09:41:15

성경 읽어야 설교 이해,성경 읽기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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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성경·읽기 계획 배포

디지털로 교재하면 더도움

 개신교 목사가 교인의 성경 읽기를 장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 성경 제공, 성경 읽기 계획 배포 등으로 교인의 성경 읽기를 돕는 목사가 많았다. [준 최 객원기자]
 개신교 목사가 교인의 성경 읽기를 장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 성경 제공, 성경 읽기 계획 배포 등으로 교인의 성경 읽기를 돕는 목사가 많았다. [준 최 객원기자]

 

 

교회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곳이다. 세상사가 중심이 된 설교는 올바른 설교라고 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면 설교를 담당한 목사가 성경을 잘 이해해야 한다. 목사의 설교를 듣는 교인 역시 성경을 알아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목사가 교인의 올바른 신앙 성장을 위해 성경 보급과 성경 읽기를 격려한다.

 

기독교계 여론조사기관 라이프웨이리서치가 작년 8월 개신교 목사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99%의 목사가 교인의 성경 읽기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한다고 밝혔다. 개신교 목사가 교인의 성경 읽기를 돕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목회 활동은 무료 성경 보급으로 약 93%의 목사가 성경이 필요한 교인에게 성경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교 도중 성경 읽기를 상기하는 목사도 약 92%로 많았고 설교에 인용된 성경 구절 외의 구절을 예배 도중 교인과 함께 읽는 목사는 약 73%였다. 이 밖에도 많은 목사들이 성경 읽기 계획 인쇄물을 나눠주기(59%), 소셜 미디어로 성경 읽기 알림 메시지 전송하기(56%), 주중 성경 읽기 상기하는 이메일 보내기(49%), 디지털·온라인 성경 읽기 계획표 나눠주기(37%) 등의 방식으로 교인의 성경 읽기를 독려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스콧 맥코넬 라이프웨이 리서치 디렉터는 “세속적인 문화가 지배하면서 교인 중에서도 성경을 갖고 있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라며 “교인들의 성경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많은 교회가 무료 성경 보급에 나서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성경을 읽기를 처음 시작하거나 자주 읽지 않는 교인은 쉽게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성경을 교재와 함께 읽으면 쉽게 읽히고 믿음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스마트 폰 또는 태블릿 PC 등을 통해 간단히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성경 공부 교재 앱이 많이 나와 교인의 성경 공부 교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음은 교인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성경 공부 교재 앱이다.

 

▲ ‘유버전’(YouVersion): 유버전은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성경 앱 중 하나다. 여러 기능 중 ‘성경 읽기 계획’(Bible Reading Plan)과 ‘성경 프로젝트&가스펠 비디오’(BibleProject&Spoken Gospel Video)가 성경 공부 교재로 사용되는 기능이다. 유버전은 이 기능을 통해 800개 이상의 성경 읽기 계획을 제공한다. 장단기 일기 계획, 주제별 읽기 계획 수립을 돕는 기능도 있다. 예를 들어 ‘중독, 초조, 창세기, 성경 통독’ 등의 주제어를 입력하면 적절한 성경 읽기 계획이 추천된다. 성경 프로젝트 기능은 배우가 출연해 4~6분 분량으로 성경을 읽어주는 동영상과 7~8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성경 읽기 프로그램으로 어린 자녀의 성경 공부에도 적합하다.

 

▲ ‘블루 레터 바이블’(Blue Letter Bible): 블루 레터 바이블은 성경 공부와 성경 읽기 앱으로 많이 활용된다. 각 성경 구절은 성경 공부에 필요한 설명과 연결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정 성경 구절을 클릭하면 전후참조, 주석, 성경 사전 등으로 연결돼 자세한 설명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블루 레터 바이블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바이블 허브’(Bible Hub)도 교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베스트 코멘터리스’(Best Commentaries): 성경 본문의 내용에 대한 해석을 달아 놓은 성경을 주석 성경이라고 한다. ‘초신자’ 또는 성경을 처음 접하는 교인에게는 주석이 성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성경을 읽는 교인에게 적합한 주석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베스트 코멘터리스는 각 성경 구절에 대한 여러 주석 중 가장 적합한 주석을 찾도록 돕는 앱이다. 각 주석에 달린 여러 사용자들의 리뷰를 검토해 자신에게 맞은 주석을 고를 수 있다.

 

▲ ‘네비게이토스’(Navigators): 신앙훈련과 전도를 목적으로 설립된 선교단체 네비게이토스가 운영하는 성경 공부 앱이다. 교회 소그룹은 물론 직장과 대학 캠퍼스 등에서 젊은 교인을 대상으로 한 전도 활동 목적의 성경 공부 앱으로 많이 사용된다. ‘리소스’(Resource) 기능은 실용적인 성경 공부와 영성 훈련 방법을 알려준다. ‘워드 핸드’(Word Hand)은 성경 읽기, 공부, 암기, 묵상 방법을 시각적으로 설명하는 기능이다.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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