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물류 사업 중심지로 자리잡아
2025년 화물 이동량 9억 톤 증가 예상
주 정부가 조지아내 물류 사업에 5억 3천만 달러를 지원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4일 정치계 인사와 기업 리더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조찬 기조연설을 통해 인프라 구축에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중 대부분은 물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2억 5,000만 달러는 지방 도로, 2억 5,000만 달러는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에 조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기간 이후 전자 상거래 부상과 소비자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물류사업이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조지아주는 서배너 항구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물류 사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2019년부터 물류 사업에 꾸준히 지원했으며, 14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조지아주 교통부는 2019년에 4억 7,000천만 톤의 화물 이동량에서 2025년은 9억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주 정부 자금 지원 우선 순위에는 교육, 공공안전, 재난 피해 구호 등이 포함돼있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