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학교에서 시범 프로그램 실시
3월 3일 내년 확대 여부 결정 예정
지난 6일부터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로 돌아오면서 33개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투명 백팩을 사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투명 백팩 요구 사항이 학군 전체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다.
귀넷 교육청은 투명 백팩이 학군 전체에 효과가 있는지 시험한 후 내년 학년도에 이 프로그램 도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참여하고, 참여하는 초등학교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백팩을 시범 운영한다. 참가 학교 수는 총 33개이며, 학교가 투명 가방을 제공한다.
시범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3일까지 카운티 교육위원들이 귀넷 공립학교가 2025-2026학년도에 투명 백팩을 요구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투명 백팩으로의 변경은 지난해 9월 귀넷 인근 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4명 사망, 9명이 부상당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처음 제안됐다. 박요셉 기자